정부 "5자회담..北 협상에 나오게 하는 수단"

입력 2009-06-18 16:2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6자회담의 연장선, 중국ㆍ러시아와도 협의중

정부는 한미 정상회담에서 거론된 '북한을 제외한 5자(한국, 미국, 일본, 중국, 러시아)회담' 개최 방안에 대해 "5자회담은 6자회담의 연장선상에 있고 북한을 협상테이블로 나오게 하기 위한 수단"이라며 "중국과 러시아와도 협의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명박 대통령과 오바마 대통령은 한미 정상회담에서 5자회담의 필요성에 대해 한미 양국의 긴밀한 공조를 바탕으로 북한을 제외한 5개국이 협력해 북핵을 폐기하기 위해 보다 단합되고 효과적인 방안을 모색하자는 데 공감했다.

이에대해 실무 정무부처인 외교통상부 문태영 대변인은 18일 브리핑에서 "5자 회담은 새로운 협상틀이 아니라 북한을 제외한 5개국도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의 결의에도 잘 반영돼 있는 6자회담이 유용하다는 공동인식을 갖고 있다"고 밝혔다.

문 대변인은 "5자회담은 북한을 압박하기보다는 지금 대화에 나오지 않고 있는 북한을 협상테이블로 나오게 하기 위해 설득하는 목적이 있다"며 "정부는 5자회담과 관련 중국과 러시아와도 협의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5자 회담의 성사 여부는 국제사회에서의 고립이 심화되는 북한을 의식해야 하는 중국이 어떤 입장을 보이느냐가 변수가 될 것으로 보인다. 따라서 다음달 태국에서 열리는 아세안지역안보포럼(ARF)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한편, 외교부는 예멘에서 피살된 한국인 여성 고 엄영선 씨의 시신이 조속한 국내 운구를 희망하는 유가족의 뜻에 따라 예멘당국의 협조로 두바이를 경유해 내일 오후 4시 인천공항에 도착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197조 청구서 내밀지도 못하고”...구글에 지도 내준 정부의 ‘빈손 대책’
  • 신혼부부 평균 결혼비용 3억8000만원…집 마련에 85% 쓴다 [데이터클립]
  • 미사일보다 무섭다?…'미국-이란 전쟁' 기뢰가 뭐길래 [인포그래픽]
  • [르포] 빈 건물 사이 무인택시만…AI 열풍도 못 살린 '혁신 1번지'
  • 1000억 흑자에 찬물 끼얹은 엔화 반값…토스, IPO 기업가치 새 변수
  • 석유만이 아니다⋯중동 전쟁, 6가지 필수 원자재도 흔든다
  • 개정 노조법에 고무된 민주노총⋯첫날부터 무더기 교섭요구
  • 잠실운동장 개발사업 올해 '첫 삽'…코엑스 2.5배 스포츠·MICE 파크 조성
  • 오늘의 상승종목

  • 03.11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2,478,000
    • -1.46%
    • 이더리움
    • 2,990,000
    • -0.86%
    • 비트코인 캐시
    • 663,500
    • +0.99%
    • 리플
    • 2,019
    • -3.12%
    • 솔라나
    • 124,700
    • -2.65%
    • 에이다
    • 382
    • -3.29%
    • 트론
    • 425
    • +2.66%
    • 스텔라루멘
    • 233
    • -3.72%
    • 비트코인에스브이
    • 22,330
    • -0.93%
    • 체인링크
    • 13,110
    • -1.43%
    • 샌드박스
    • 121
    • -0.8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