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부고속도로 침목균열 원인 '결빙압'

입력 2009-06-18 1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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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부고속철도 침목균열 원인은 방수재 대신 스펀지를 사용하고 이로 인해 스며든 물이 얼면서 빙압이 높아져 발생한 것으로 확인됐다.

국토해양부는 합동조사단은 최종 조사결과 보고서 발표에서 중간 조사결과와 같이 침목균열의 원인이 매립전 스며든 침투수의 결빙압 때문인 것으로 나타났다고 18일 밝혔다.

조사단은 균열된 침목 수는 지금까지 총 341개인 것으로 조사됐으며 40cc이상의 물이 스며든 침목 수는 1만6000개인 것으로 확인됐다. 해당 침목은 정밀 비파괴검사를 통해 균열이 확인되면 보수할 방침이다.

또한 15만여개 침목 전체에 대해서도 매립전 내에 침투수가 스며들어 결빙압이 발생하지 않도록 흡수성 스펀지를 모두 제거하고 그리스 등 방수성 소재를 주입키로 했다.

침목의 보수ㆍ보강 비용은 총 11억 내외로 예상되며 보수비용은 1개당 40만원, 침목보강을 위해 그리스 주입 비용은 개당 6000원 정도다.

한편 국토부는 이번 침목 보수 및 보강 공사와 KTX 궤도공사와 병행시행할 수 있어 2010년 완공에는 문제가 없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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