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약 투약 자수했다' 유명 래퍼는 식케이…"사실과 다른 부분 있어"

입력 2024-04-29 14:4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사진제공=KC)
(사진제공=KC)

마약을 투약했다며 자수했다던 유명 래퍼의 정체가 식케이(30·권민식)로 드러났다.

29일 서울 용산경찰서와 텐아시아에 따르면 래퍼 식케이는 18일 마약류관리법 위반 혐의로 서울서부지검에 불구속 송치됐다.

식케이는 1월 19일 오전 용산 서울지방보훈청 인근에서 거점 근무 중인 경찰관에게 "여기가 경찰서입니까"라며 "마약 한 것을 자수하려 한다"라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당시 식케이는 대화 과정에서 알아듣기 어려운 말을 횡설수설해 경찰은 그를 인근 지구대로 보내 보호 조치하고, 이후 용산경찰서로 인계해 자수 경위 등 관련 조사를 진행했다.

29일 식케이 법률대리인 측은 "식케이는 마약류를 투약한 상태로 서울용산경찰서에 가지 않았고, 대마 흡연 및 소지 혐의로 조사받고 있는 것은 맞으나 필로폰 성분이 모발에서 검출된 바 없다"라고 공식 입장을 전했다.

그러면서 "의뢰인을 대리해 현재 언론에서 보도되는 내용은 사실과 다른 점이 많다"라며 "이는 취재원이 잘못된 내용을 전달하였을 가능성이 크므로 사실을 알려드린다"라고 밝혔다.

한편, 식케이는 2015년 ‘마이 맨’(My Man)으로 데뷔해 올해 2월에는 새 앨범을 내는 등 최근까지 활발하게 활동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흰자는 근육·노른자는 회복…계란이 운동 식단에서 빠지지 않는 이유 [에그리씽]
  • 홍명보호, 멕시코·남아공과 A조…'죽음의 조' 피했다
  • 관봉권·쿠팡 특검 수사 개시…“어깨 무겁다, 객관적 입장서 실체 밝힐 것”
  • 별빛 흐르는 온천, 동화 속 풍차마을… 추위도 잊게 할 '겨울밤 낭만' [주말N축제]
  • FOMC·브로드컴 실적 앞둔 관망장…다음주 증시, 외국인 순매수·점도표에 주목
  • 트럼프, FIFA 평화상 첫 수상…“내 인생 가장 큰 영예 중 하나”
  • “연말엔 파티지” vs “나홀로 조용히”⋯맞춤형 프로그램 내놓는 호텔들 [배근미의 호스테리아]
  • 오늘의 상승종목

  • 12.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4,124,000
    • +0.63%
    • 이더리움
    • 4,550,000
    • +1.04%
    • 비트코인 캐시
    • 879,000
    • +3.53%
    • 리플
    • 3,038
    • +0.6%
    • 솔라나
    • 198,700
    • +0.97%
    • 에이다
    • 626
    • +1.62%
    • 트론
    • 428
    • +0%
    • 스텔라루멘
    • 361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30,640
    • +0.79%
    • 체인링크
    • 20,900
    • +3.88%
    • 샌드박스
    • 219
    • +5.2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