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노에너지, 필리핀 태양광발전소 투자협약

입력 2009-06-17 1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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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에너지 전문기업인 이노에너지는 17일 광주광역시 라마다광주호텔에서 필리핀 이사벨라 주정부와 20㎿ 규모의 태양광발전소 설립 투자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 협약에 따라 이노에너지는 태양광발전소 건립 기술을 제공하고, 이사벨라주는 토지와 인력 등을 제공한다.

이노에너지 관계자는 "이 사업에 소요되는 2000억 원대 투자자금은 제3의 투자사인 델라모어그룹에서 제공할 계획"이라면서 "태양광발전소 건설공사를 성공적으로 수행하면 연간 약 7200만 달러의 매출을 올릴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노에너지는 이 사업을 계기로 회사가 생산하는 화합물박막전지계열(CIS2) 태양전지는 기존 널리 알려진 실리콘 방식의 태양전지 틀에서 벗어나 비용대비 효율이 좋은 새로운 태양전지 시장을 형성하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한편 이노에너지는 친환경 미래 에너지로 각광을 받고 있는 태양광발전을 차세대 신성장사업의 하나로 정하고 적극 추진해 왔다. 이노에너지는 CIS2계열의 박막형 태양전지 생산 공장을 건설하기 위해 전남 나주에 공장 부지를 마련하고, 지난 2월에 기공식을 가진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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