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경기 연속 안타 행진…이정후, 시즌 6번째 멀티히트 기록

입력 2024-04-18 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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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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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미게티이미지/AF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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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의 손자’ 이정후(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9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이어갔다.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는 18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의 론디포 파크에서 열린 2024 메이저리그 정규시즌 마이애미 말린스와 경기에서 3-1로 이겼다.

이정후는 이날 팀의 3번 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2안타 1득점으로 활약했다.

마이애미 좌완 선발투수 트레버 로저스를 상대로 이정후는 1, 2타석에선 고전했지만, 6회 로저스의 5구 슬라이더를 받아쳐 내야 안타를 터트렸다.

8회에서는 우완 앤서니 벤더의 4구 높은 스위퍼를 밀어치며 좌익수 앞 깨끗한 안타를 만들었다. 이후 이정후는 맷 채프먼의 우측 2루타에 홈을 밟아 달아나는 득점을 올리기도 했다.

9경기 연속 안타에 성공한 이정후는 이제 홈에서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를 상대로 10경기 연속 안타에 도전한다. 성공하게 되면 이정후는 강정호(2015년)와 김현수(2016년)가 기록한 한국인 메이저리거 데뷔 시즌 최장 기간 연속 안타(10경기) 기록을 갖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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