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카드 "쏠 트래블 체크, 주 이용처 日 편의점ㆍ美 스타벅스”

입력 2024-04-17 09:5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SOL트래블 체크 회원 50만명 돌파

(사진제공=신한카드)
(사진제공=신한카드)

'신한카드 쏠(SOL)트래블 체크'가 회원 수 50만 명을 돌파한 가운데 20·30세대의 고객들이 다른 연령대 고객에 비해 해외 사용 기록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신한카드 빅데이터연구소는 '신한카드 SOL트래블 체크' 회원 수 50만 명 돌파를 맞아 회원들의 해외 사용 행태를 분석한 결과 이 같은 특징이 있었다고 17일 밝혔다.

먼저 각 연령대별 해외이용 비중을 보면 △20대(15.2%) △30대(13.2%) △40대(8.9%) △50대(7.5%) △60대 이상(5.8%) △10대(4.2%) 등으로 나타났다.

특히 해외 이용 기록이 있는 고객 중 53.7%가 미혼 고객으로, 해외여행을 선호하는 20·30세대 싱글족에게 인기를 끈 것으로 분석됐다.

출시된 지 채 3개월이 지나지 않았다는 것을 감안하면, 해외 사용률은 현재보다 올라갈 가능성이 높다는 설명이다.

이용 국가별로 보면 해외 이용 기록이 있는 전체 고객의 40.7%가 일본에서 사용, 엔저 효과로 인한 일본여행의 인기를 실감할 수 있었다. 상대적으로 젊은 고객이 많이 발급받은 '도라에몽', '짱구' 디자인 카드는 각각 54.8%, 51.9%가 일본에서 사용됐다.

일본에 이어 베트남(12.7%), 미국(7.2%) 등의 순으로 많이 결제됐다. 이는 신한카드 SOL트래블 체크의 일본 3대 편의점, 베트남 그랩, 미국 스타벅스에서 적용되는 5% 할인 서비스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실제 일본에서는 세븐일레븐 11%, 패밀리마트 10%, 로손 9.4% 등 할인 서비스가 제공되는 편의점에서 약 30%가 쓰였다. 베트남에서는 85.3%가 그랩을 이용할 때 이 카드를 사용됐다. 미국에서도 스타벅스에서 10.5%가 사용해, 2위 맥도날드 2.6%에 비해 4배 많은 고객이 이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일본, 베트남, 미국 등에서 특화 서비스를 이용하는 고객들이 많은 것으로 나타나, 고객들의 니즈를 잘 충족시켰다고 판단된다"며 "앞으로도 혜택을 더욱 강화해 고객들에게 해외 여행의 필수품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술 게임이 빌보드 입성예고…로제 ‘아파트’ 속 한국 술 문화 [해시태그]
  • 금값은 '최고치' 찍고, 비트코인은 '장밋빛 전망'…어디에 투자할까요? [이슈크래커]
  • 요동치는 글로벌 공급망...‘분절화’ 심화에 다각화 절실 [기후가 삼킨 글로벌 공급망]
  • MZ가 칼퇴한다고요?…"부장님이 더 일찍 퇴근" [데이터클립]
  • 의료계 참여가 성공 관건인데…의무 불이행해도 패널티 없어[편해지는 실손청구]
  • 또다시 밀린 한국시리즈…23일 오후 4시 1차전 서스펜디드 게임으로 재개
  • AI 지각생 카카오의 반격 …제2의 카톡 ‘카나나’로 승부수
  • ‘수익 업고 튀어’…늘어나는 상장사 공개매수, 묘수와 꼼수 사이[공개매수의 이면①]
  • 오늘의 상승종목

  • 10.2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2,410,000
    • -1.11%
    • 이더리움
    • 3,619,000
    • -2.24%
    • 비트코인 캐시
    • 494,900
    • -2.29%
    • 리플
    • 737
    • -3.15%
    • 솔라나
    • 228,700
    • +0.31%
    • 에이다
    • 497
    • +0.2%
    • 이오스
    • 667
    • -1.91%
    • 트론
    • 220
    • +1.85%
    • 스텔라루멘
    • 132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66,400
    • -2.92%
    • 체인링크
    • 16,720
    • +3.72%
    • 샌드박스
    • 373
    • -4.3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