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총리 "화물연대 타결돼도 쌍용차ㆍ금속노조 남아"

입력 2009-06-16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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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승수 국무총리는 16일 "화물연대 협상이 타결돼 우려했던 (물류대란) 사태는 발생하지 않았지만 쌍용차, 금속노조 등의 문제가 남았다"며 "정부는 앞으로도 원칙을 지키는 가운데 노조의 합리적인 의사표현은 적극 경청해 문제들이 원만히 해결될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 총리는 이날 오전 국무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예멘에서 발생한 한국 여성 피랍 살해 사건과 관련해 "봉사단체에 대한 테러는 반인류적, 비인도적 행위로서 어떠한 경우에도 정당화될 수 없다"며 "외교통상부 등 관련부처에 정확한 상황 파악과 시신의 인수, 운구 등 후속조치에 전력할 것을 주문했다.

한 총리는 예멘은 물론 납치와 폭력테러가 빈발한 해외 위험지역에 진출한 기업 주재원과 선교사, 체류교민 등에 대한 실효성 있는 보호대책 마련을 지시했다.

한 총리는 사회복지전달체계 개선 종합대책 후속조치에 대해선 "총리실, 재정부, 복지부 등 관련 부처는 이번 대책을 시행해 복지 예산의 횡령이나 중복, 부정, 수급을 원천적으로 봉쇄하고 수혜자들이 느끼는 복지 체감도가 크게 개선될 수 있도록 해달라"고 지시했다.

한 총리는 공전하는 6월 임시국회와 관련 "민생과 안보 상황이 어려운 시점에서 관련 법안이나 정책을 논의하기 위한 임시국회가 아직 열리지 못하는 것은 대단히 안타까운 일"이라며 조속한 개원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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