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지지율 32.6%…지난해 10월 이후 최저치[리얼미터]

입력 2024-04-15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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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8일 오후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열린 도시주택공급 점검회의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이 8일 오후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열린 도시주택공급 점검회의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 지지율이 지난해 10월 이후 최저치를 기록한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 의뢰로 8~12일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2010명 대상으로 조사해 15일 발표한 윤 대통령 국정 수행 긍정 평가는 32.6%였다. 일주일 전 조사와 비교하면 4.7%포인트(p) 내렸다. 리얼미터 조사만 놓고 보면, 윤 대통령 국정 수행 긍정 평가는 지난해 10월 3주차(32.5%) 이후 가장 낮다.

윤 대통령 국정 수행 부정 평가는 일주일 전 조사와 비교하면 4.1%p 오른 63.6%였다. 이 역시 리얼미터 조사상 지난해 4월 셋째 주(64.7%) 이후 가장 높다. 이번 조사에서 '잘 모름' 응답은 3.8%였다.

리얼미터 조사상 지난주 윤 대통령 일간 지지율은 37.1%(9일)에서 출발, 선거 다음 날인 11일은 30.2%로 내렸다. 12일에는 28.2%까지 내렸다. 리얼미터는 이번 결과에 대해 "2022년 취임 후 기존 일간 최저치(28.7%)를 경신한 것"이라고 했다.

리얼미터 조사상 기존 최저치는 윤 대통령과 권성동 당시 국민의힘 원내대표 간 텔레그램 메시지가 노출된 2022년 8월 29일에 나온 28.7%였다.

지역별로 보면 윤 대통령 국정 수행 긍정 평가는 대부분 내렸다. 인천·경기는 7.8%p, 부산·울산·경남의 경우 5.0%p 내렸다. 광주·전라(4.6%p↓), 서울(3.3%p↓)에서도 내렸다.

연령대별로는 70대 이상(9.6%p↓), 30대(7.5%p↓), 20대(3.7%p↓) 등에서 내렸다. 이념 성향별로 보면 보수층(8.6%p↓), 중도층(3.7%p↓), 진보층(2.3%p↓) 등 모두 떨어졌다.

한편 이번 조사는 전화 임의걸기(RDD·무선 97% 유선 3%) 및 자동응답(ARS) 방식으로 실시했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2%p, 응답률은 3.7%였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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