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박보람 소속사, 가짜 뉴스에 강력 대응…"고인 두 번 죽이는 일"

입력 2024-04-14 1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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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MMO)
▲(사진제공=MMO)

고(故) 박보람의 소속사가 무분별하게 퍼지고 있는 가짜뉴스에 강력 대응한다.

14일 고 박보람 소속사 제나두엔터테인먼트는 “현재 온라인 커뮤니티 및 유튜브, SNS 등을 통해 고 박보람에 대한 악의적 게시물과 근거 없는 허위 사실 등이 포함된 명예훼손성 게시물 및 댓글이 무분별하게 유포되고 있다”라며 이같이 알렸다.

소속사는 “박보람은 데뷔 후부터 확인되지 않은 사실 등으로 인해 악플에 시달려왔고, 고인이 된 지금도 가해지는 이러한 가짜뉴스는 고인을 두 번 죽이는 것과 다를 바 없는 명백한 범죄 행위”라며 “이를 접한 당사 및 유족들, 주변 지인들 또한 정신적으로 너무나 큰 충격과 고통을 받고 있다”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모든 허위와 억측성 영상물, 게시글은 즉각 내려주실 것을 요청 드린다”라며 이후에도 이와 같은 행위가 지속될 경우 당사는 강력한 민·형사상의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밝혔다.

소송사는 ”장례 절차 후 엄중하게 법적 대응을 이어가겠다. 이 과정에서 어떠한 선처나 합의는 없을 것”이라며 ”다시 한번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유가족 및 지인들에게 상처를 주는 행위는 삼가주시길 간곡히 부탁드린다“라고 당부했다.

한편 고 박보람은 지난 11일 오후 9시 55분경 지인의 집 화장실에서 쓰러진 채 발견됐다. 이후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같은 날 11시 17분경 사망했다.

타살 혐의점이나 극단적 선택 정황은 발견되지 않았으며, 정확한 사망 원인을 조사하기 위해 15일 부검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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