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레이더] 휴니드 '↑' 청호전자통신 '↓' 이유는?

입력 2009-06-15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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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한가

▲휴니드 - 전쟁관련 대장주인 휴니드가 북한의 우라늄 농축 작업 선언 등의 영향으로 지정학적 리스크가 재차 고조되면서 강세를 보이고 있다. 휴니드는 15일 오전 10시 30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1330원(14.58%) 오른 1만450원에 거래되면서 이틀째 상승랠리를 이어가고 있다.

북한은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의 대북제재 결의안에 대한 반발로 우라늄 농축작업 착수와 새로 추출한 플루토늄의 전량 무기화, 봉쇄 시 군사적 대응 등의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지난 13일 '외무성 성명'을 통해 밝혔다.

▲프라임엔터 - 프라임엔터가 한글과컴퓨터 매각을 위한 합의서 체결 소식에 급등중이다. 프라임엔터는 현재 전일보다 190워(14.84%) 오른 1470원에 거래되고 있으며 이날까지 4거래일 연속 상승하고 있다.

프라임엔터는 지난 10일 공시를 통해 최대주주인 프라임개발이 특수관계인인 프라임캐피탈과 프라임엔터를 대표해 한글과컴퓨터 보유지분 28%(646만2703주) 및 경영권을 TG삼보컴퓨터 컨소시엄(TG삼보컴퓨터, 셀런, 셀런에스엔)에 매각하기 위한 합의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프라임엔터가 보유한 한글과컴퓨터 지분율은 2.8%(65만5317주)이다.

▲천일고속 - 천일고속이 서울고속버스터미널 매각 기대감에 이틀 연속 상한가를 포함해 나흘째 상승하고 있다. 천일고속은 이날 같은 시각 현재 전 거래일보다 7800원(14.94%) 뛴 6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관련 업계에 따르면 금호아시아나그룹이 그룹의 유동성 확보 차원에서 비상장 계열사인 서울고속버스터미널 매각을 추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매수 주체는 현대백화점과 롯데, 신세계 그룹 등 유통 '빅3'인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 서초구 반포동 소재의 금싸라기땅에 위치한 서울고속버스터미널은 8만7111㎡ 규모 터미널 공시지가가 8000억원을 웃돈다. 또한 업계에서는 이번 매각시 최소 1조원 내외는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관측하고 있다. 한편 천일고속은 금호산업과 한진에 이은 서울고속버스터미널의 3대주주로서 지분 15.74%를 보유하고 있다.

◆하한가

▲청호전자통신 - 186억원에 달하는 유상증자 대금을 임의집행했다는 소식에 하한가 이틀을 포함해 닷새째 급락하고 있다. 청호전자통신은 15일 오전 9시 5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55원(14.47%) 떨어진 325원에 거래되고 있으며 하한가 잔량으로 960여만주가 쌓여 있다.

청호전자통신은 지난 11일 장 마감 후 5월11일 납입이 완료된 유상증자 대금 218억원중 운영자금으로 입금된 32억원을 제외한 나머지 자금 186억원을 이사회 결의 없이 전임 지배인이 임의로 집행된 사실을 발견했다고 공시했다.

회사측은 이어 현재 자금 사용 내역에 대해 전임 지배인에게 자금 집행 세부내역을 제출토록 요청했으며, 이와 관련해 횡령 및 배임이 확인될 경우 법적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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