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상생인턴' 경쟁률 16대1

입력 2009-06-14 12:4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SK그룹이 추진하고 있는 '상생 인턴' 모집에 대학졸업 예정자 및 졸업생 등이 대거 지원해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SK그룹은 최근 약 600명의 '상생 인턴' 2기생 모집에 예비 취업자 9500여 명이 지원해 16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고 14일 밝혔다.

이는 지난 3월 모집한 1기 때보다 3배 이상 늘어난 것이며, 지원자 가운데는 해외 유학 출신자나 석사 학위 취득자도 200여 명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상생 인턴은 SK그룹이 청년 구직자의 취업경쟁력을 높이고 대·중소기업 간의 상생협력을 확대하기 위해 예비 취업자들을 뽑아 협력업체 등 중소기업의 인턴으로 활용하는 프로그램이다.

SK그룹 관계자는 "여름방학이라는 시기적 요인도 있지만, 상생 인턴십의 좋은 점이 소문을 타면서 지원자가 많이 늘어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2기 상생 인턴은 오는 16일 서류전형, 17~18일 면접전형을 거쳐 오는 30일께 최종 선발된다.

이들 상생 인턴의 교육비와 임금 등은 SK그룹 최태원 회장 등 최고 경영자와 임원들이 올해 초 위기극복을 위한 고통분담 차원에서 반납한 임금으로 마련한 100억 원으로 충당된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쿠팡 영업정지 공식적 언급
  • 기대와 관망…연말 증시 방향성 ‘안갯속’ [산타랠리 ON & OFF①]
  • 트럼프 시대 공급망 재편…‘C+1’ 종착지는 결국 印 [넥스트 인디아 中-①]
  • 등본 떼는 곳 넘어 랜드마크로… 서울 자치구, 신청사 시대 열린다 [신청사 경제학]
  • 반도체 호황에도 양면의 장비 업계…HBM과 D램 온도차 [ET의 칩스토리]
  • “AI가 주차 자리 안내하고 주차까지"…아파트로 들어온 인공지능[AI가 만드는 주거 혁신①]
  • [AI 코인패밀리 만평] 매끈매끈하다 매끈매끈한
  • 오늘의 상승종목

  • 12.18 09:26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8,475,000
    • -1.43%
    • 이더리움
    • 4,224,000
    • -3.87%
    • 비트코인 캐시
    • 816,500
    • +0.55%
    • 리플
    • 2,779
    • -3.04%
    • 솔라나
    • 184,000
    • -3.87%
    • 에이다
    • 547
    • -4.2%
    • 트론
    • 416
    • -0.24%
    • 스텔라루멘
    • 315
    • -3.37%
    • 비트코인에스브이
    • 26,470
    • -4.37%
    • 체인링크
    • 18,240
    • -4.55%
    • 샌드박스
    • 172
    • -4.9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