숭실대 이시준 교수, 한국일어일문학회 회장 취임

입력 2024-03-26 09:4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이시준 일어일문학과 교수 (숭실대)
▲이시준 일어일문학과 교수 (숭실대)

숭실대학교는 일어일문학과 이시준 교수가 한국일어일문학회 회원들의 추대를 받아 30대 회장에 취임했다고 26일 밝혔다. 임기는 지난 1월부터 2년이다.

1978년 설립된 한국일어일문학회는 일어일문학 및 일본어교육, 일본학 등 일본과 관련된 연구 및 교육 활동을 목적으로 하는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국내 최대 학술단체다. 학회는 연 4회의 등재학술지 발간과 학술대회개최 등을 통해 학술적 교류를 촉진하고 연구자의 연구 의욕을 고취하고 있다.

이 교수는 일본고전문학 및 일본문화 연구자로, 한국외국어대학교 일본어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석사학위를, 도쿄대학 총합문화연구과에서 박사학위(일문학)를 받았다.'금석이야기집'(총9권)과 '일본고전문학의 상상력'(공저)이 문화체육관광부 세종도서에 선정됐으며 현재 숭실대학교 동아시아언어문화연구소 소장으로 활발히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이 교수는 “인문학의 위기 속에서 위축되기 쉬운 국내의 일본 연구 발전 및 저변 확대를 위해서 한국일어일문학회가 역할을 다 할 수 있도록 헌신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뺑소니까지 추가된 김호중 '논란 목록'…팬들은 과잉보호 [해시태그]
  • 높아지는 대출문턱에 숨이 ‘턱’…신용점수 900점도 돈 빌리기 어렵다 [바늘구멍 대출문]
  • "깜빡했어요" 안 통한다…20일부터 병원·약국 갈 땐 '이것' 꼭 챙겨야 [이슈크래커]
  • 단독 대우건설, 캄보디아 물류 1위 기업과 부동산 개발사업 MOU 맺는다
  • 하이브 "민희진, 투자자 만난 적 없는 것처럼 국민 속여…'어도어 측' 표현 쓰지 말길"
  • 어린이ㆍ전기생활용품 등 80개 품목, KC 인증 없으면 해외직구 금지
  • 단독 위기의 태광그룹, 강정석 변호사 등 검찰‧경찰 출신 줄 영입
  • 막말·갑질보다 더 싫은 최악의 사수는 [데이터클립]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1,660,000
    • +4.36%
    • 이더리움
    • 4,150,000
    • +2.02%
    • 비트코인 캐시
    • 627,500
    • +4.32%
    • 리플
    • 717
    • +2.14%
    • 솔라나
    • 225,900
    • +11.56%
    • 에이다
    • 629
    • +3.8%
    • 이오스
    • 1,110
    • +4.03%
    • 트론
    • 172
    • -2.27%
    • 스텔라루멘
    • 148
    • +2.78%
    • 비트코인에스브이
    • 87,800
    • +5.09%
    • 체인링크
    • 19,150
    • +4.42%
    • 샌드박스
    • 606
    • +5.2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