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영증권 “엔비디아, 견고한 AI인프라로 중장기 점유율 유지 가능성 높아”

입력 2024-03-26 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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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신영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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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영증권은 26일 엔비디아에 대해 지속되는 서프라이즈에 놀라울 지경이라고 말했다. 이번 분석의 기본 가정은 빅테크 업체들의 인공지능(AI) 투자 기조를 유지하고, AI 반도체 시장 점유율 70~80%를 전망한 것이다.

박상욱 신영증권 연구원은 “엔비디아의 1분기 실적은 240억달러, 매출총이익률(GPM)은 77%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면서 “게이밍 부문이 계절적 비수기에 진입함에도 불구하고 AI 데이터센터 수요가 전체 매출을 견인할 것으로 예상되며, 동사 AI 칩이 ‘H100’의 공급망 차질이 해소되면서 시장 기대치를 상회하는 실적도 기대해 볼 수 있다는 판단”이라고 전했다.

이어 박 연구원은 “2024년은 고성능 AI반도체 칩인 엔비디아 H200, B100의 출시가 예정돼 있으며 AMD의 MI300X의 판매도 본격화할 것으로 전망한다”면서 “또한 일부 빅테크 업체들도 자체 주문(ASIC) 반도체 제조를 개발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고 말했다.

아울러 그는 “일각에선 동사의 시장 점유율 하락을 우려하고 있다”면서도 “엔비디아의 견고한 AI인프라로 인해 중장기적 점유율은 유지될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한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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