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물시황]외인 매수와 매도 반복하며 눈치보기 공방

입력 2009-06-12 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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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200선물지수가 전일 미국 증시의 상승에 힘입어 강세를 이어가고 있다..

코스피선물은 오전 9시35분 현재 전일보다 0.55포인트 상승한 182.10포인트를 기록 중이다.

전일보다 1.00포인트 상승세로 시작한 선물 지수는 183.60포인트까지 상승하기도 했으나 외국인들이 선물 시장에서 뚜렷한 방향성없이 매수와 매도를 반복하며 소폭 상승 폭이 축소되고 있다.

올들어 최고가에 바짝 다가선 선물 지수는 고점 경계 매물들이 일부 쏟아지며 눈치보기 장세가 전개 중이다.

베이시스가 백워데이션을 보이면서 프로그램 매도 물량이 출회되는 모습이다. 프로그램 차익 잔고가 바닥 국면으로 파악되고 있지만 외국인들의 선물 매수 강도에 따라 베이시스가 움직이고 있어 당분간 외국인들의 매매에 주목해야 할 필요가 있어 보인다.

대신증권 이승재 연구원은 “1조원 가량의 매도차익잔고가 고스란히 롤오버 된 것은 만기일 이후 PR차익매수의 가능성을 높여준다.”고 전망했다.

차익거래의 특성상 언젠가는 다시 유입되어야 하기 때문이고 또한 외국인의 선물매도 포지션이 아직 많기 때문에 지수 상승 시마다 이들의 선물매수(손절매)는 불가피하다고 설명했다.

이 연구원은 “결국 만기일에 하지 못한 프로그램차익매수는 이후에 유입되며 지수의 버팀목으로 작용할 것”으로 전망했다.

투자주체별로 살펴보면 기관은 165계약 순매도를 보이고 있고, 개인은 366계약, 외국인은 47계약 순매도 중이다.

미결제약정은 전일보다 2901계약 증가해 10만2604계약, 거래량은 5만4360계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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