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림산업, 버려진 가치 재조명 '목표가↑'

입력 2009-06-12 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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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르덴셜증권은 12일 대림산업에 대해 유화부문 실적 개선과 자회사 관련 리스크가 마무리 단계에 있다며 목표주가를 7만8000원에서 9만4000원으로 올리고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한다고 밝혔다.

박형렬 푸르덴셜증권 연구원은 "당초 2009년 대림산업 유화부문의 매출은 6000억원, 영업이익은 150억원 수준으로 전망했다 그러나 각 제품의 이익 개선과 유가 상승에 따른 선입선출 효과가 발생하면서 유화부문 실적은 예상치를 크게 상회할 것으로 전망된다"며 "이에 따라 2009년 연간 유화부문 매출액은 8000억원, 영업이익은 774억원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박 연구원은 "대림산업이 장부가 기준 7945억원의 SOC 지분 및 기타 매도가능 증권을 보유하고 있다 또한 재고 자산 계정으로 9000억원, 선급금으로 3000억원 수준의 자체사업 용지를 보유하고 있다"며 "이미 워크아웃에 들어간 삼호의 가치를 0으로 하고, 고려개발의 지분가치를 순자산가액의 0.5배 수준으로 평가할 경우 자회사 관련 리스크는 대부분 반영한 수준으로 판단된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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