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별설’까지 제기됐던 英 케이트 미들턴 왕세자빈, 근황 포착

입력 2024-03-19 15:05 수정 2024-03-19 1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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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더선 보도 캡처)
▲(출처= 더선 보도 캡처)
1월 복부 수술을 진행한 뒤 자취를 감춰 ‘건강 이상설’에 휩싸였던 영국 케이트 미들턴 왕세자빈의 근황이 포착됐다.

더 선은 18일(현지 시간) 케이트 왕세자빈과 윌리엄 왕세자가 16일 오후 편안한 복장으로 쇼핑 후 걷고 있는 모습이 담긴 사진을 공개했다.

해당 사진을 촬영한 사람은 농장 상점에서 쇼핑하던 넬슨 실바로 쇼핑을 하는 왕세자 부부를 알아본 뒤 그들의 근황을 전하기 위해 촬영했다고 전했다.

케이트 왕세자빈은 1월 복부 수술 이후 건강 이상설에 휩싸였다. 왕세자빈이 마지막으로 공식 석상에 등장했던 것이 지난해 크리스마스였던 탓에 왕세자빈의 건강을 둘러싼 갖은 추측 보도들이 쏟아졌다.

이에 더해 영국 왕실 측에서 조작 의혹을 불러일으킨 왕세자빈과 자녀들의 사진을 공개하며 건강 이상설에 더해 사별설까지 제기됐다. 당시 AP 통신과 로이터통신 등에서 해당 사진 발행을 모두 취소하면서 논란이 심화됐다.

그러나 이번에 전해진 근황으로 왕세자빈을 둘러싼 건강 관련 논란을 일축될 것으로 보인다. 왕세자빈의 근황 사진을 촬영한 넬슨은 “왕세자빈이 행복하고 여유로워 보였다”라며 “자연스러워 보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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