혜리, 결별 후에도 ‘류준열 팔로우’ 유지했는데…한소희 열애설에 ‘언팔’

입력 2024-03-15 1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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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혜리 인스타그램)
▲(출처=혜리 인스타그램)

배우 류준열과 한소희의 열애설이 불거진 가운데, 가수 겸 배우 혜리의 반응이 화제를 빚고 있다.

혜리는 15일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풍경 사진을 게재하며 “재밌네”라는 글을 적었다.

현재 혜리는 영화 ‘열대야’ 촬영을 위해 태국에 머무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게시물 역시 단순히 일상을 전하는 글일 수 있지만, 일부 네티즌은 류준열과 한소희의 열애설이 불거진 직후 혜리가 글을 게재했다는 사실에 주목했다.

이날 온라인상에는 류준열과 한소희를 하와이에서 목격했다는 내용의 글이 확산했다. 한 일본인이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한국 톱 여배우와 톱 남배우가 호텔 수영장에서 간질거리는 분위기를 보여주고 있더라”라면서 드라마 ‘응답하라 1988’과 ‘알고있지만’을 태그한 것이다. 두 드라마는 각각 류준열과 한소희의 출연작이다. 글 작성자는 한소희를 언급하는 댓글은 부정하지 않았고, ‘남자 배우가 박서준인가’라는 댓글에는 ‘박서준이 아니다’라고 답해 눈길을 끌었다.

이후 국내 네티즌들은 한소희가 ‘응답하라 1988’ 방송 당시부터 류준열의 인스타그램에 ‘좋아요’를 눌렀고, 북극곰 인형을 껴안는 모습이 담긴 사진을 여러 차례 공개했다는 사실 등을 언급하며 목격담의 주인공을 류준열과 한소희로 추측했다. 류준열은 국제환경단체 그린피스의 홍보대사로, ‘나는 북극곰입니다’ 캠페인에 등장한 바 있다.

앞서 혜리는 류준열과 2015년 방송된 tvN 드라마 ‘응답하라 1988’을 통해 인연을 맺고 2017년부터 공개 열애를 시작했다. 지난해 11월 열애 7년 만에 결별 소식을 전했다.

이후 4개월 만에 류준열과 한소희의 열애설이 불거졌고, 양측이 별다른 입장을 내놓고 있지 않은 만큼 혜리의 게시물에 네티즌들은 갖가지 해석을 내놓고 있다. 일각에서는 류준열과 한소희의 열애설을 의식한 행동이 아니냐는 의견이 나오지만, 섣부른 추측은 자제해야 한다는 반박도 이어진다.

혜리는 결별 이후 류준열과 찍었던 사진을 SNS상에서 지우지 않은 것은 물론, 팔로우 역시 유지해왔다. 하지만 혜리는 류준열과 한소희의 열애설이 불거진 날 “재밌네”라는 의미심장한 글을 올린 데 이어 류준열의 계정을 언팔로우하면서 눈길을 끌었다.

류준열 소속사 씨제스 스튜디오는 이날 “류준열이 사진 작업을 위해 하와이에 머무는 것은 맞는다. 배우의 개인 여행이라는 점 존중해 주시길 부탁드린다”라며 “당사는 사생활 공간에서 나온 목격담에 일일이 대응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소희 소속사 9아토엔터테인먼트는 “데뷔 후 처음으로 받은 휴가에 친한 동성 친구들과 하와이 여행을 간 것”이라며 “열애설에 관해서는 잘 알지 못한다”라고 말을 아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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