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투자증권 “앨버말, 리튬 가격 약세에 실적 방향성 불확실”

입력 2024-03-07 0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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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하이투자증권)
(자료=하이투자증권)

하이투자증권은 7일 글로벌 리튬 시장 1위 업체 앨버말(Albemarle)에 대해 리튬 가격 약세 및 투자 축소로 향후 실적 방향성이 불확실해졌다고 분석했다.

김윤상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최근 앨버말 주가 반등의 배경은 리튬 가격 강세 기대감”이라며 “2월 21일 이후 중국 리튬 선물 가격이 반등중이다”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그러나 현재 반등이 추세성을 가지기는 쉽지 않아 보인다”며 “전기차 시장 수요 정체 구간, 미국 전기차 도입 시점 지연, 중국 정부의 전기차 핵심 소재 가격 하향 안정화를 위한 노력이 그 이유다”라고 했다.

김 연구원은 “동사는 올해 Energy Storage 실적 가이던스를 리튬 가격 별로 상이하게 제시했다”며 “현재 리튬 가격이 지속될 경우 앨버말의 Energy Storage 실적 둔화는 불가피하다”고 전망했다.

이어 “여기에 투자 감소로 증설 속도도 둔화될 가능성이 크다”면서 “당초 앨버말은 판매량이 2027년까지 연평균 약 20~30% 정도로 늘어날 것이라고 언급했으나 이번 실적 발표회에서는 연평균 성장률 목표치를 삭제했고, 2024년 투자 계획 역시 전년비 감소한 수치를 제시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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