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여론조사 거짓응답 유도 혐의' 정동영에 '경고'

입력 2024-03-06 2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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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동영 전 통일부 장관이 2023년 12월 6일 전북도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산하 '국회의원 선거구획정위원회'가 국회에 제출한 22대 총선 선거구 획정안에 대해 "전북이 동네북이냐"면서 의원 수 10개 사수를 촉구하고 있다.
▲정동영 전 통일부 장관이 2023년 12월 6일 전북도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산하 '국회의원 선거구획정위원회'가 국회에 제출한 22대 총선 선거구 획정안에 대해 "전북이 동네북이냐"면서 의원 수 10개 사수를 촉구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중앙당 선거관리위원회는 6일 여론조사에서 거짓 응답을 유도한 의혹을 받은 전북 전주병 정동영 예비후보에 대해 '경고' 제재조치를 의결했다.

중앙당 선관위는 이날 오후 취재진에 보낸 공지를 통해 이같은 의결 사항을 밝혔다.

박범계 선관위원장은 "후보의 발언 내용, 발언 시점, 이 사안이 언론에 보도된 이후에 당해 후보와 상대 후보의 주장과 소명, 관련해 보도된 여러 기사들을 포함해 종합적으로 고려한 결과"라고 설명했다.

정 예비후보는 지난해 12월 시민 200여명이 모인 한 행사장에서 "여론조사 전화가 오면 20대로 응답해달라"고 발언해, 여론조사 거짓응답 유도 혐의로 경찰에 고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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