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거래소, 27일 NH아문디자산운용 외 ETF 6종목 신규 상장

입력 2024-02-23 12:5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서울 여의도에 위치한 한국거래소 서울사무소 전경. (사진=한국거래소)
▲서울 여의도에 위치한 한국거래소 서울사무소 전경. (사진=한국거래소)

한국거래소는 NH-Amundi자산운용, 현대자산운용, 삼성액티브자산운용, KB자산운용, 미래에셋자산운용의 상장지수펀드(ETF) 6종목을 오는 27일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할 예정이라고 23일 밝혔다.

NH-Amundi자산운용은 반도체 제조 공정 관련 국내 상장종목 중 주가, 매출액 등을 기초로 주도주를 선별한 'HANARO 반도체핵심공정주도주' ETF를 상장한다. FnGuide 반도체 핵심공정 주도주 지수를 기초 지수로 한다.

현대자산운용의 UNICORN 포스트IPO액티브 ETF는 국내 상장종목 중 높은 주가 변동성과 주가 상승 기대감을 불러 일으키는 신규 기업공개(IPO) 상장 종목으로 구성된 지수를 비교지수로 액티브 전략을 수행한다. 비교지수는 신규상장한 지 15일 후 편입하며, 180일 이후부터 편출된다.

삼성액티브자산운용은 인컴형 상품 수요 확대에 따라 배당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종목에 투자하는 'KoAct 배당성장액티브'를 상장한다. 안정적인 배당수익뿐만 아니라 주가성장에 따른 과실도 공유할 수 있도록 배당수익률과 함께 자기자본이익률(ROE), 잉여현금흐름 등의 지표도 고려해 배당성장주에 투자한다.

KB자산운용의 'KBSTAR 버크셔포트폴리오TOP10'과 'KBSTAR 글로벌비만산업TOP2+'는 각각

워렌버핏의 투자회사인 버크셔헤서웨이, 버크셔헤서웨이의 주요 투자대상 기업과 비만치료제 생산 상위 2개 기업에 집중적으로 투자한다.

미래자산운용이 내놓은 'TIGER 미국30년국채프리미엄액티브(H)'는 미국 장기채권 ETF 커버드콜 전략을 수행하는 전략형 상품이다. 미국 장기국채 ETF에 투자하면서 액면금액 대비 일부 비중만 콜옵션(ATM)을 매도해 채권가격 변동에 따른 투자기회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옵션 프리미엄을 통해 매월 분배금도 지급한다.

다만 이들 ETF는 운용능력에 따라 ETF 운용성과가 달라지거나, 추적 오차 또는 환율 변동 위험에 노출될 수 있다. 총보수 이외에 기초지수 사용료, 매매비용, 회계감사비용 등의 기타비용이 추가로 발생할 수 있는 점도 주의해야 한다.

거래소는 투자자들의 기초지수 등 ETF 상품구조에 대한 정확한 이해를 돕기 위해 매일 납부자산구성내역(PDF)을 CHECK 단말기, 거래소 및 자산운용사 ETF 홈페이지에 제공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지연아 고맙다” 남의 사랑에 환호하고 눈치 봤던 백상예술대상 [해시태그]
  • 전 세계 41개국에 꽂은 ‘K-깃발’…해외서 번 돈 6% 불과 [K-금융, 빛과 그림자 上]
  • 김수현부터 장윤정·박명수까지…부동산 '큰손' 스타들, 성공 사례만 있나? [이슈크래커]
  • 단독 이번엔 ‘갑질캐슬’?…KT와 공사비 갈등 중인 롯데건설, 하도급사에 ‘탄원서 내라’ 지시
  • 단독 다국어 자막 탑재 '스마트글라스'…올 상반기 영화관에 도입
  • "나는 숏폼 중독"…가장 많이 보는 건 유튜브 [데이터클립]
  • "정몽규 축협 회장 사퇴하라" 축구 지도자들도 나섰다
  • 로스트아크, 신규 지역 '인디고 섬' 추가…디아블로 신규직업 출시 外 [게임톡톡]
  • 오늘의 상승종목

  • 05.08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7,162,000
    • -3.06%
    • 이더리움
    • 4,192,000
    • -3.96%
    • 비트코인 캐시
    • 637,500
    • -5.42%
    • 리플
    • 731
    • -3.56%
    • 솔라나
    • 204,700
    • -7.75%
    • 에이다
    • 617
    • -2.99%
    • 이오스
    • 1,103
    • -3.16%
    • 트론
    • 170
    • +1.8%
    • 스텔라루멘
    • 150
    • -3.23%
    • 비트코인에스브이
    • 87,850
    • -3.25%
    • 체인링크
    • 19,380
    • -4.67%
    • 샌드박스
    • 597
    • -4.0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