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거란전쟁’ 최수종, 이재용 정체 알았다

입력 2024-02-19 08:4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출처=KBS 2TV
▲출처=KBS 2TV
강감찬(최수종 분)이 박진(이재용 분)의 정체를 알아차렸다.

18일 방송된 KBS 2TV 대하드라마 ‘고려거란전쟁’에서는 현종(김동준 분)이 내부 반란을 막기 위해 김훈(류성현 분)과 최질(주석태 분)에게 굴복했다. 반란에 성공한 최질은 급기야 조정기구 개편까지 요구했다.

강감찬은 신하들에게 원정황후(아시아)의 명으로 서북면의 군사들이 오지 않았다고 알리며 그가 반란에 가담했다는 사실을 알렸다. 그러나 이를 현종이 들어 버렸고 바로 원정황후를 찾아가 원성(하승리 분)의 행방을 물으며 역적들과 손을 잡은 것을 원망했다. 원정황후는 “김씨부인을 궐 밖으로 내쫓아 준다는 말에 흔들렸다”며 자신의 어리석음을 인정했다.

이런 가운데 박진은 황후를 찾아가 동북면의 군사들이 개경에 당도하기 전 모든 걸 끝내야 한다며 정전 밖에 있는 군사들을 처단할 수 있게 한 번 더 교서를 내려달라고 청했다. 결단을 내린 김훈과 최질은 반란군들과 함께 교서를 들고 정전으로 향했다. 반란군과 호위군들은 서로를 베고 찌르며 살상을 시작했다.

현종은 당장 동북면 군사들에게 조서를 내려 회군을 명하라는 최질을 향해 분노를 터트렸다. 최질은 그 자리에서 칼을 뽑아 한 신하의 팔을 베어 버린 뒤 현종을 압박했다. 현종은 내부 반란을 막기 위해 김훈과 최질의 제안을 모두 받아들이겠다고 굴복할 수밖에 없었다. 현종을 직접 모시게 된 최질의 태도는 더욱 기고만장해졌고 상심이 깊어진 현종은 혼돈에 빠진 신하들에게 어떤 수모가 있더라도 버텨 달라 당부했다.

방송 말미 강감찬은 황제를 공격했을 당시 상처를 입은 자객을 떠올려고 박진의 어깨에 남은 상처를 확인한 강감찬은 “널 황제 폐하를 시해하려 한 대역 죄인으로 추포한다”라고 언급해 긴장감을 높였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또 담배…근무 중 자리 비움 몇 분까지 이해 가능한가요 [데이터클립]
  • 일본은행, 엔저에도 금리 동결…엔ㆍ달러 156엔 돌파
  • 2024 호텔 망고빙수 가격 총 정리 [그래픽 스토리]
  • 민희진 "하이브, 사람 이렇게 담그는구나…날 살린 건 뉴진스"
  • 연이은 악수에 '와르르' 무너진 황선홍호…정몽규 4선 연임 '빨간불'
  • [컬처콕] "뉴진스 아류" 저격 받은 아일릿, 낯 뜨거운 실력에도 차트 뚫은 이유
  • 하이브, '집안 싸움'에 주가 5% 급락…시총 4000억원 추가 증발
  • "KB금융, 홍콩 ELS 보상 비용 8630억…비용 제외 시 호실적"
  • 오늘의 상승종목

  • 04.26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1,232,000
    • -0.8%
    • 이더리움
    • 4,689,000
    • +3.72%
    • 비트코인 캐시
    • 693,000
    • -1.28%
    • 리플
    • 752
    • -0.27%
    • 솔라나
    • 204,100
    • -1.02%
    • 에이다
    • 673
    • +0.3%
    • 이오스
    • 1,185
    • +0.34%
    • 트론
    • 173
    • +0%
    • 스텔라루멘
    • 165
    • +0.61%
    • 비트코인에스브이
    • 96,800
    • +1.79%
    • 체인링크
    • 20,570
    • -2.83%
    • 샌드박스
    • 663
    • +0.9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