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3일까지 수산식품 최대 50% 할인…오징어ㆍ참조기 깜짝 반값 특별전

입력 2024-02-15 11:31 수정 2024-02-15 15:2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송명달 물가안정책임관, 롯데마트맥스 영등포점에서 먹거리 물가 점검

▲송명달 해양수산부 차관이 15일 서울 롯데마트맥스 영등포점을 방문해 수산식품 매대를 돌아보며 물가 상황 등을 점검하고 있다. (사진제공=해양수산부)
▲송명달 해양수산부 차관이 15일 서울 롯데마트맥스 영등포점을 방문해 수산식품 매대를 돌아보며 물가 상황 등을 점검하고 있다. (사진제공=해양수산부)
정부가 내달 3일까지 수산식품을 최대 50% 할인한다. 생산 부진 등으로 공급이 다소 부족한 오징어와 참조기는 깜짝 반값 할인행사도 진행한다.

해양수산부는 설 명절 이후에도 수산식품 물가 안정세를 이어가기 위해 대한민국 수산대전-2월 특별전과 함께 정부비축 오징어·참조기 깜짝 반값 특별전 등 다양한 물가안정 대책을 추진한다고 15일 밝혔다.

수산식품 물가는 작년 연말부터 전체 물가 상승률보다 낮게 안정적으로 관리되고 있으나 유가 상승이나 조업 상황에 따른 불확실성을 큰 상황이다.

해수부는 우선 대한민국 수산대전-2월 특별전은 이달 15일부터 3월 3일까지 소비자들이 마트와 온라인몰에서 국산 수산식품을 구매할 때 구매 금액의 최대 50%(정부 20%+참여 업체 20~30%)를 할인 지원한다.

이번 행사는 명태, 참조기, 고등어, 오징어, 마른 멸치 등 물가 관리 품목과 우럭, 바닷장어 등 국산 수산물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행사에는 18개 마트, 27개 온라인몰에서 참여하며 자세한 내용은 대한민국 수산대전 공식 누리집(www.fsale.kr)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해수부는 2월 특별전과 함께 생산 부진 등으로 공급이 다소 부족한 오징어와 참조기 깜짝 반값 할인행사도 진행한다. 22일부터 3월 17일까지 마트 3사(이마트, 홈플러스, 롯데마트)에서 정부 비축물량을 시중 소비자가격 대비 반값에 판매할 계획이다.

이날 송명달 차관은 대한민국 수산대전-2월 특별전 할인행사 첫날을 맞아 롯데마트맥스 영등포점에 방문해 수산식품 매대를 돌아보며 설 이후 가격이 오르거나 수급 불안 품목이 없는지 등을 면밀히 살필 계획이다.

롯데마트맥스는 정부 지원 할인행사 외에도 먹거리 물가 안정에 동참하는 차원에서 2월 특별전 기간 자체 판촉행사를 통해 제철 수산물인 남해안 생굴과 완도산 활전복을 최대 20%까지 할인해 판매할 계획이다.

송 차관은 “소비자들께서 확실하게 물가 안정을 체감하시도록 정부도 계속해서 연이은 할인행사와 정부 비축물량 등 가용 수단을 모두 동원하는 한편, 정부 할인행사에 참여하는 민간 기업과도 적극 협력해 먹거리 물가 부담을 완화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무대를 뒤집어 놓으셨다…'국힙원탑' 민희진의 기자회견, 그 후 [해시태그]
  • [유하영의 금융TMI] 위기 때마다 구원투수 된 ‘정책금융’…부동산PF에도 통할까
  •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이번엔 독일행…글로벌 경영 박차
  • ‘이재명 입’에 달렸다...성공보다 실패 많았던 영수회담
  • ‘기후동행카드’ 청년 할인 대상 ‘만 19~39세’로 확대
  • "고구마에도 선이 있다"…'눈물의 여왕' 시청자들 분노 폭발
  • 투자자들, 전 세계 중앙은행 금리 인하 연기에 베팅
  • 잠자던 '구하라법', 숨통 트이나…유류분 제도 47년 만에 일부 '위헌' [이슈크래커]
  • 오늘의 상승종목

  • 04.26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1,069,000
    • +0.33%
    • 이더리움
    • 4,711,000
    • +4.41%
    • 비트코인 캐시
    • 685,000
    • +1.03%
    • 리플
    • 743
    • +0.13%
    • 솔라나
    • 202,600
    • +2.48%
    • 에이다
    • 671
    • +2.13%
    • 이오스
    • 1,154
    • -2.04%
    • 트론
    • 173
    • +0.58%
    • 스텔라루멘
    • 163
    • +0.62%
    • 비트코인에스브이
    • 95,500
    • +1.98%
    • 체인링크
    • 20,120
    • -1.03%
    • 샌드박스
    • 652
    • +1.0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