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혜원, 종갓집 딸이었다…“안정환과 결혼 후 명절 편해졌다”

입력 2024-02-08 14:4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출처=‘제2혜원’ 캡처
▲출처=‘제2혜원’ 캡처
미스코리아 출신 방송인 이혜원이 종갓집 딸이었다고 밝혔다.

7일 유튜브 채널 ‘제2혜원’에서 이혜원은 제작진과 설날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혜원은 “시집와서 오히려 편해진 것 같다. 옛날에는 우리 집이 종갓집이었다”고 말했다. 그는 “제일 신기했던 것은 우린 제사를 지냈으니까 할아버지들이 안동에서 다 오셨다. 그 5000원짜리에서 보는 갓 쓴 할아버지들이 오신다. 한꺼번에 안 오시고 조금 오셨다가 가시면 또 다른 팀이 오시고 그랬다”고 떠올렸다.

이혜원은 “평상시엔 딸이 되게 귀했는데 명절 되면 신분이 이렇게 낮아진다. 족보에 우리 친오빠 이름은 있지만 내 이름은 없다”면서 “우리 오빠가 종손인데 명절 땐 꼴 보기 싫었다. 평상시에는 나랑 같은 형제인데 그날은 자기가 신분 상승해서 대감처럼 행동한다”고 말했다.

이혜원은 안정환과 결혼 후 명절 풍경이 달라졌다며 “남편은 명절 음식을 고집하지 않아서 좋다. 설날엔 떡국, 추석에는 송편 같은 걸 간단하게 먹는 편이다. 나름 좋다”며 웃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즐거우세요?” 밈으로 번진 방시혁-민희진 내분…‘하이브 사이비’ 멱살 잡힌 BTS [해시태그]
  • 단독 부산‧광주‧대구 ‘휘청’…지역 뿌리산업 덮친 ‘회생‧파산 도미노’
  • '겨드랑이 주먹밥' 등장한 일본…10배나 비싸게 팔리는中
  • 홍콩은 거래 시작인데…美 이더리움 현물 ETF는 5월 승인 ‘먹구름’
  • HLB, 간암 신약 美FDA 허가 초읽기…‘승인 확신’ 이유는?
  • ‘휴진’ 선언한 서울대병원…우려한 진료 차질 없어 [가보니]
  • “주담대 선택할 땐 금리가 가장 중요…고정금리 선호도 올라”
  • 산은이 '멱살' 잡고 가는 태영건설 워크아웃 'D-데이'
  • 오늘의 상승종목

  • 04.30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7,618,000
    • -1.43%
    • 이더리움
    • 4,308,000
    • -4.63%
    • 비트코인 캐시
    • 628,500
    • -2.63%
    • 리플
    • 712
    • -1.52%
    • 솔라나
    • 184,500
    • -4.4%
    • 에이다
    • 620
    • -4.32%
    • 이오스
    • 1,091
    • -2.5%
    • 트론
    • 169
    • -0.59%
    • 스텔라루멘
    • 152
    • -3.18%
    • 비트코인에스브이
    • 88,300
    • -4.13%
    • 체인링크
    • 18,930
    • -4.97%
    • 샌드박스
    • 600
    • -3.3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