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작년 경상수지 흑자 92%↑…12월 흑자 전년比 78배

입력 2024-02-08 1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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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월별 수출 증감 추이. 기준 전년 대비. 지난해 12월 9.8%. 출처 블룸버그통신
▲일본 월별 수출 증감 추이. 기준 전년 대비. 지난해 12월 9.8%. 출처 블룸버그통신

지난해 일본 경상수지 흑자 폭이 전년 대비 두 배 가까이 늘어났다.

8일 니혼게이자이(닛케이)신문과 교도통신 등은 일본 재무성이 발표한 '2023년 국제수지' 자료를 인용해 "경상수지 흑자는 20조6295억 엔(약 185조 원)으로 전년 대비 92.5% 증가했다"고 보도했다. 이들 매체는 원자재 가격 급등세가 꺾이면서 수입액이 감소한 것이 영향을 미쳤다고 덧붙였다.

일본 경상수지는 작년 2월 이후 11개월 연속 흑자 행진을 이어갔다. 특히 지난해 12월 경상수지 흑자는 전년 같은 달과 비교해 약 78배에 달하는 7443억 엔(약 6조7000억 원)으로 집계됐다.

경상수지는 상품·서비스 수지, 배당·이자 등 소득 수지, 경상이전수지 등으로 구성된다. 이 가운데 일본을 찾는 외국인 관광객 증가로 여행수지 흑자가 확대되면서 서비스수지 적자도 전년보다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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