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사의 신’ 고발한 카라큘라 “은현장과 한번 만나…떳떳하면 수사받길”

입력 2024-01-30 16:3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출처=유튜브 ‘장사의신’ 커뮤니티)
▲(출처=유튜브 ‘장사의신’ 커뮤니티)
탐정 유튜버 카라큘라가 유튜브 채널 ‘장사의 신’을 운영하고 있는 은현장을 고발하겠다고 밝혔다.

29일 카라큘라는 유튜브 라이브 방송을 통해 “제가 오늘 중대발표를 하나 하겠다”며 “저는 지금까지 디시인사이드 갤러리와 각종 유튜브 렉카 채널에서 제기된 의혹들을 일목요연하게 정리해서 ‘장사의 신’ 은현장 님을 관련 의혹된 혐의들로 고발할 계획”이라고 알렸다.

그는 “제가 고발인으로서 은현장 님의 거주하고 계시는 관할 경찰서 경제팀에 고발하겠다. 고발의 자유 있지 않나”라며 “해당 의혹에 대해 본인이 떳떳하고 명명백백하면 수사 잘 받으시면 된다. 그렇게 해서 혐의가 없거나 증거불충분이 되면 본인의 명예를 회복하게 되는 것”이라고 말했다.

또 카라큘라는 은 씨와의 친분에 대해 “최근 유튜버 전국진, 장사의 신과 함께 셋이서 청담동 모 이자카야에서 두 시간 정도 식사자리를 가진 적이 딱 한 번 있다”며 “하지만 그 이상 그 이하도 아무것도 엮일 게 없다”고 설명했다.

앞서 은 씨는 그가 운영하던 치킨 프랜차이즈의 실제 매각 대금과 주가조작 혐의를 받는 초록뱀 미디어 관련 의혹으로 논란의 대상이 됐다.

은 씨는 과거 자본금 3000만 원으로 시작한 치킨 프랜차이즈 브랜드를 200억 원에 매각했다는 성공신화로 채널A ‘서민갑부 폐업 탈출 대작전’에 출연하고, 자서전 ‘나는 장사의 신이다’를 집필하면서 대중에게 이름을 알리기 시작했다.

하지만 일부 누리꾼들은 해당 치킨 프랜차이즈의 실제 매각 대금이 평소 그가 언급해온 액수보다 훨씬 적은 데다 해당 업체가 지난해 11월말 주가조작 혐의로 상장 폐지된 초록뱀 미디어에 소속된 점을 근거로 초록뱀 미디어와의 연관성에 의문을 제기했다.

이에 은 씨는 “내일부터 모든 것을 제쳐두고 악플러를 잡으러 다니겠다. 내 말이 진짜인지 가짜인지는 보면 안다”라며 “유튜브 촬영 중단 소식과 함께 악플러와의 전쟁을 선포한 바 있다.

한편 카라큘라의 해당 라이브 영상은 현재 삭제된 상태로, 그에 따르면 관련 영상은 편집돼 재업로드 될 예정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또 담배…근무 중 자리 비움 몇 분까지 이해 가능한가요 [데이터클립]
  • 일본은행, 엔저에도 금리 동결…엔ㆍ달러 156엔 돌파
  • 2024 호텔 망고빙수 가격 총 정리 [그래픽 스토리]
  • 민희진 "하이브, 사람 이렇게 담그는구나…날 살린 건 뉴진스"
  • 연이은 악수에 '와르르' 무너진 황선홍호…정몽규 4선 연임 '빨간불'
  • [컬처콕] "뉴진스 아류" 저격 받은 아일릿, 낯 뜨거운 실력에도 차트 뚫은 이유
  • 하이브, '집안 싸움'에 주가 5% 급락…시총 4000억원 추가 증발
  • "KB금융, 홍콩 ELS 보상 비용 8630억…비용 제외 시 호실적"
  • 오늘의 상승종목

  • 04.26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0,920,000
    • -1.13%
    • 이더리움
    • 4,647,000
    • +2.95%
    • 비트코인 캐시
    • 682,500
    • -3.12%
    • 리플
    • 747
    • -1.45%
    • 솔라나
    • 203,700
    • -0.97%
    • 에이다
    • 669
    • -0.74%
    • 이오스
    • 1,179
    • -2.56%
    • 트론
    • 173
    • +0%
    • 스텔라루멘
    • 164
    • -0.61%
    • 비트코인에스브이
    • 96,800
    • +1.52%
    • 체인링크
    • 20,380
    • -3.69%
    • 샌드박스
    • 656
    • -1.0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