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적항공사, 5월 국제선 여객 실적 뒷걸음질

입력 2009-06-04 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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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ㆍ아시아나항공 전월과 비교해 4~9%가량 감소

국적항공사들의 5월 국제선 여객 수송실적이 전월보다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4일 인천국제공항공사 등에 따르면 5월 한 달간 인천공항을 이용한 총여객수는 214만2127명으로 일평균 6만9101명을 기록, 전월과 비교해 8%가량 줄어든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국적항공사들의 국제선 여객 수송 실적도 전월과 비교해 최고 9%가량 줄어든 것으로 분석됐다.

대한항공은 86만5595명으로 4월 실적 90만1694명과 비교해 4%가량 줄어들었다.

국제선 도착은 44만4027명으로 전월(44만7135명)과 비슷한 수준을 보였지만 출발은 42만1568명으로 전월보다 3만명이상 감소했다.

아시아나항공도 상황은 마찬가지다.

아시아나항공의 5월 인천국제공항 여객수송실적은 54만4011명으로 전월과 비교해 5만명이상 줄어들면서 9%가량 감소했다.

출발은 26만6381명으로 전월보다 3만4000여명이 감소했으며, 도착은 27만7630명으로 2만여명이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항공업계 관계자는 "화물 물동량은 IT제품군들의 증가로 소폭 상승한 것으로 집계되고 있지만 국제선 수요는 여전히 침체기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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