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물시황]영국발 자금 이탈설 + 외국인 매도로 폭락

입력 2009-06-04 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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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200선물이 급락세로 돌변 중이다.

코스피선물은 오후 2시14분 현재 전일보다 0.90포인트 상승한 182.80포인트를 기록 중이다.

외인들의 선물 매도가 급증하면서 속절없이 무너지고 있다. 영국발 금융위기 및 자금이탈설이 사실이 아니냐는 얘기가 다시 나오고 있는 실정이다. 기획재정부는 4일 영국 금융시장 악화 시 국내 시장에서 영국계 자금의 급격한 회수 가능성은 자금의 성격 등을 고려할 때 크지 않다고 발표했지만 이러한 외국인들이 현물과 선물 시장에서 모두 매도를 보이며 현실화 가능성이 대두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외국인들의 선물 매도가 6000계약 가까이 쏟아지고 있고 프로그램 매도 역시 4000억원이상 출회되면서 시장이 급격히 위축되고 있다.

특히 외국인의 경우 현물 매도, 선물 매도 뿐이 아니라 콜매도, 풋 매수 포지션을 보여주고 있고 심지어 주식선물에서도 매도 포지션을 기록하고 있다. 모든 포지션에서 매도를 보이고 있다는 점은 투자 심리를 악화시키는 걸로 보인다.

투자주체별로 살펴보면 외국인은 5989계약 순매도를 기록하고 있고, 개인은 1461계약 순매수, 기관은 4258계약 순매수 중이다.

미결제약정은 전일보다 9083계약 증가해 11만6757계약, 거래량은 33만5111계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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