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 석탄발전소 '영흥화력 3·4호기' 준공

입력 2009-06-04 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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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남동발전은 4일 인천광역시 옹진군 영흥면 영흥화력발전소에서 영흥화력 3,4호기 준공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영흥화력 3, 4호기는 초초임계압방식의 87만kW급 국내 최대 석탄발전소다. 한국전력기술(KOPEC)이 설계를, 두산중공업과 히타치는 기자재를, 현대건설·SK건설·삼부토건이 시공을 담당했다.

지난 2004년 5월에 착공한 이후 총 공사비 1조5796억원과 연인원 265만명의 인력을 투입, 4년6개월만에 완공했다.

영흥화력 3,4호기는 연간 약 400만가구에 공급이 가능한 136억kWh의 전기를 생산하게 되며, 안양시와 안산시에 전력이 공급된다.

지경부 관계자는 "영흥화력발전은 수도권의 전력수급 불균형 해소와 국내 전력계통 안정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며 "이번 영흥화력 3,4호기 준공으로 하계 전력수급 안정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준공식에서는 3, 4호기 건설사업에 대한 공로로 엄창준 남동발전 건설처장이 동탑산업훈장을 수상하는 등 남동발전과 시공업체 임직원 37명에게 훈·포장 및 대통령표창 등이 수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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