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홈쇼핑, 폐휴대전화 수거 캠페인 전개

입력 2009-06-04 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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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익금 아프리카 아동 교육비 지원

GS홈쇼핑이 오는 5일 환경의 날을 맞아 폐휴대전화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4일 밝혔다.

GS홈쇼핑은 "사회복지법인 기아대책이 '한톨나눔축제'를 후원하며 '원 폰, 원 라이프(One Phone, One Life)' 캠페인을 오는 13일까지 공동진행한다"고 설명했다.

이번 캠페인은 폐휴대전화 안에 있는 중금속을 재활용해 환경을 지키고 온난화로 고통 받는 지구촌 가난한 이웃을 돕는 나눔 캠페인이다.

폐휴대폰 1대에는 납 0.26g, 카드뮴 2.55ppm, 코발트 274ppm 등 중금속과 유해물질을 함유하고 있어 소각이나 매립할 경우 엄청난 환경오염과 자원소실의 원인이 될 수 있다.

하지만 재활용할 경우 금, 은, 동 같은 중요 금속을 추출해 재활용할 수 있으며 고장 나지 않은 휴대폰은 수출도 가능한 것으로 알려졌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에 동참하고 싶은 고객들은 GS이숍 이벤트 페이지를 참조해 폐휴대폰을 택배를 이용해 기아대책으로 보내면 된다"고 전했다.

폐휴대폰 재활용 수익금은 세계 최빈국 중의 하나인 아프리카 부르키나파소 아동들의 교육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폐휴대폰 1개는 아이들의 희망이 자라는 노트 1권, 5개는 아이들의 사랑이 자라나는 책 1권, 10개는 아이들의 소중한 꿈을 담는 가방이 될 수 있다고 회사측은 전했다.

허태수 GS홈쇼핑 사장은 "세계 최고의 휴대폰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우리나라는 휴대폰 사용 기간도 매우 짧은 편"이라며 "집 안에 방치되고 있는 폐휴대폰을 모아 환경도 살리고, 환경 오염으로 인한 지구 온난화의 가장 큰 피해자인 아프리카 아동들도 도울 수 있어 많은 분들의 동참을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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