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 TL 흥행 실패로 대형 신작 ‘아이온2’까지 실적 공백 우려...목표주가 21만 원↓

입력 2024-01-17 0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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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유진투자증권)
(출처=유진투자증권)

유진투자증권은 17일 엔씨소프트에 대해 TL 흥행 실패로 다음 대형 신작인 ‘아이온2’까지 실적 공백이 우려된다고 말했다. 목표주가는 기존 34만 원에서 21만 원으로 하향하고 투자의견도 매수에서 HOLD로 유지했다.

정의훈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4분기 매출액 4314억 원, 영업이익 38억 원으로 컨센서스 167억 원을 하회할 전망”이라면서 “리니지M이 4분기 매출 1위를 유지했고, 리니지2M과 리니지W 또한 각각 n주년 업데이트 효과를 받았으나 전분기 대비 매출 감소를 상쇄한 수준으로 파악되며 올해는 지난해보다는 MMO 경쟁이 줄어들겠지만 모바일 리니지 매출 자연감소는 불가피할 전망”이라고 전했다.

이어 정 연구원은 “지난해 12월 출시된 TL은 공언한대로 낮은 강도의 BM이 적용됐으나, 출시 직후 유저 트래픽이 빠르게 감소돼 저조한 매출이 전망된다”면서 “현재 21개였던 서버는 10개로 통합됐고, 추가적인 과금 적용이 없다는 가정하에 올해 국내 TL 매출 추정치를 420억 원으로 하향 조정한다. 올해 중순 출시로 예상되는 글로벌 TL의 매출 추정치는 약 200억 원”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그는 “올해 신작은 상반기 BSS(수집형RPG), 배틀크러쉬(난투형PVP)와 하반기 프로젝트G(MMORTS) 등이 있으나, BSS를 제외한 두 신작은 올해 매출 기여도가 미미할 것으로 전망된다”면서 “현재 전사차원에서 비용 효율화를 통해 올해 영업이익률은 개선될 수 있겠으나, 올해 저조한 매출 성장으로 인한 실적 부진은 불가피할 전망”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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