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준호·장항준·김의성 참석…오늘 故 이선균 사건 기자회견

입력 2024-01-12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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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공동취재단)
▲(사진공동취재단)

봉준호 감독 등 문화예술인들이 오늘(12일) 마약 투약 혐의로 경찰 수사를 받다 세상을 등진 고(故) 배우 이선균 사건과 관련해 진상 규명을 요구하는 기자회견을 연다.

문화예술인연대회의(이하 연대회의)는 12일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고 이선균 배우의 죽음을 마주하는 문화예술인들의 요구’ 성명을 발표한다.

연대회의는 이선균 사건의 실체 파악을 요구하기 위해 만들어진 단체다. 한국영화프로듀서조합, 한국독립영화협회, 한국영화제작가협회, 한국영화감독조합, 한국방송연기자노동조합, 한국매니지먼트연합 등 영화·문화계 종사자 단체 약 30곳이 참여했다.

이선균과 ‘기생충’에서 호흡을 맞춘 봉준호 감독을 비롯해 ‘리바운드’ 등을 연출한 장항준 감독, 한국영화감독조합 대표 민규동 감독, ‘서울의 봄’ 등에 출연한 배우 김의성, 가수 윤종신 등이 참석한다. ‘악인전’ 등을 연출한 이원태 감독, 이선균과 ‘킬링 로맨스’·‘화차’에 함께 출연한 배우 최덕문 등도 자리한다. 이선균의 출연작인 ‘끝까지 간다’를 제작한 ‘범죄도시’ 시리즈 제작사 BA엔터테인먼트 장원석 대표도 참석한다.

이들은 이선균 사건 관련 수사당국의 철저한 진상규명과 보도 윤리에 어긋난 기사 삭제, 문화예술인 인권 보호를 위한 현행 법령 개정 등을 촉구할 예정이다.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ㆍ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예방 상담전화 ☎109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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