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SEC, 비트코인 현물 ETF 상장 승인…이더리움 9% 폭등

입력 2024-01-11 07:06 수정 2024-01-11 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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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coinmarketcap.com 캡처)
(출처=coinmarketcap.com 캡처)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11일(이하 한국시간) 비트코인 현물 상장지수펀드(ETF)의 상장을 승인하자 이더리움이 9% 정도 폭등하고 있다.

11일 오전 7시 현재 글로벌 코인시황 중계사이트인 코인마켓캡에서 이더리움은 24시간 전보다 8.93% 폭등한 2527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비트코인은 1.43% 증가한 4만6005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한시간 전 기준으로는 0.14% 하락했다. 이는 SEC의 비트코인 ETF 승인이 이미 가격에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한편, 월스트리트저널(WSJ)과 블룸버그 통신 등 미 언론 보도에 따르면 SEC는 앞서 상장을 신청한 11개 비트코인 현물 ETF의 거래소 상장을 승인했다. WSJ는 “이날 SEC의 결정으로 투자자들은 ETF를 주식이나 뮤추얼 펀드처럼 쉽게 비트코인을 살 수 있게 됐다”라고 전했다. 로이터는 “변동성 등의 이유로 당국의 규제 대상이 됐던 암호화폐 업계가 반등할 기회”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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