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이라크 평가전서 1-0 승리…이재성 선제골ㆍ이강인 퇴장

입력 2024-01-07 0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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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축구대표팀이 이라크를 상대로 1-0 승리를 거뒀다.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6일 밤(한국시각) 아랍에미리트(UAE) 아부다비에 뉴욕유니버시티 아부다비 스타디움에서 지른 이라크와의 평가전에서 1-0 승리했다.

이날 한국은 오현규를 최전방에 두고 2선에 정우영, 홍현석, 황인범, 이재성을 배치했다. 또한 수비형 미드필더는 박용우가 포백에는 이기제, 김영권, 정승현, 설영우가 자리를 지켰다. 골문은 승규가 맡았다.

손흥민, 김민재, 이강인 등이 벤치에서 시작한 가운데 한국은 전반 2분여 만에 일대일 찬스를 허용하며 위기에 놓이기도 했다. 다행히 김승규의 선방으로 실점 위기를 넘겼다

좀처럼 풀리지 않던 경기는 전반 중반부터 서서히 공격력이 살아나며 흐름을 잡았다. 그리고 전반 40분, 선제골이 나왔다. 주인공은 이재성이었다. 설영우에게서 받은 볼을 왼발 중거리 슛으로 마무리하며 1-0 리드를 잡았다.

후반에서는 오현규, 정우영, 이재성, 홍현석, 정승현이 빠지고 조규성, 손흥민, 황희찬, 이강인, 김민재가 투입됐다. 후반 들어 이라크 역시 공격력을 높이며 골문을 위협했지만, 다행히 실점은 나오지 않았다.

다만 경기 막판에 이강인이 야히아와 충돌하면서 퇴장을 당하는 변수가 발생했다. 당시 두 선수 모두 경고 카드를 받았지만, 이미 경고 카드가 있었던 이강인이 결국 퇴장당하게 된 것. 이후에도 양 팀 모두 득점이 나오지 않으면서 경기는 1-0 한국의 승리로 끝났다.

한편 한국은 이번 평가전을 끝으로 오는 10일 카트라 도하에 입성해 15일 바레인, 20일 요르단, 25일 말레이시아와 아시안컵 E조 조별 예선을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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