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北 포격에 코스피, 10거래일만 2580선 아래 마감…환율 5.4원 ‘껑충’

입력 2024-01-05 1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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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군의 서해안 포격 도발 소식에 코스피 지수는 낙폭을 키워 약보합 마감했다.

5일 코스피 지수는 전일 대비 8.94p(0.35%) 내린 2578.08에 거래를 마쳤다.

코스피 지수가 2580선 아래에서 거래를 마친 것은 지난달 19일(2568.55) 이후 10거래일 만이다.

개인 홀로 5981억 원어치를 사들인 반면, 외국인과 기관투자자는 각각 472억 원, 5762억 원어치를 팔아치웠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장 대비 5.40원(0.41%) 오른 1315.40원에 마감했다.

합동참모본부에 따르면 북한군은 이날 오전 9시쯤부터 2시간 동안 백령도 북방 장산곶 일대와 연평도 북방 등산곶 일대에서 200여 발 이상의 사격을 실시했다.

북한군이 해상 완충 구역에서 사격훈련을 한 것은 2022년 12월 6일 강원도 고성·금강 일대에서 실시한 이후 1년 1개월 만이다.

코스피 시총 상위 10개 종목은 혼조세로 마감했다. SK하이닉스(0.81%), POSCO홀딩스(2.24%), LG화학(0.31%)을 제외하고 일제히 하락 또는 보합 마감이었다. 삼성바이오로직스(-1.82%), 현대차(-1.42%), 기아(-1.40%), NAVER(-1.12%) 등은 1% 넘게 하락했다.

이밖에 시총 상위 종목에서는 한진칼(6.97%), 한전기술(5.49%), 하이브(4.78%), CJ(3.79%), 포스코퓨처엠(3.78%), HD현대일렉트릭(3.67%) 등이 강세를, 두산로보틱스(-6.78%), 에코프로머티(-5.63%), 한화시스템(-4.14%), 현대오토에버(-3.75%),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2.89%) 등은 약세 마감했다.

코스닥 지수는 전장 대비 12.08포인트(1.39%) 내린 878.33에 마감했다.

개인 홀로 3016억 원어치를 순매도했고, 외국인과 기관 투자자는 각각 1387억 원, 1747억 원어치를 사들였다.

코스닥 시총 상위 종목에서는 에코프로비엠(12.90%), 시노펙스(9.57%), 카페24(8.19%), 레이크머티리얼즈(7.83%), 셀바수AI(7.25%) 등은 강세를, 커넥트웨이브(-5.95%), 리노공업(-3.09%), 파마리서치(-3.01%), 하림지주(-3.01%), HPSP(-2.43%) 등은 약세로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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