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중공업, 2조 원 규모 FLNG 1기 수주

입력 2024-01-02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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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중공업이 건조한 대형 부유식 액화천연가스 생산설비(FLNG) '코랄 술'의 모습. (사진제공=삼성중공업)
▲삼성중공업이 건조한 대형 부유식 액화천연가스 생산설비(FLNG) '코랄 술'의 모습. (사진제공=삼성중공업)

삼성중공업은 북미 지역 발주처로부터 부유식 액화천연가스 생산설비(FLNG) 1기를 수주했다고 2일 밝혔다.

삼성중공업은 미국 엔지니어링 회사인 블랙앤비치와 함께 컨소시엄을 구성해 이번 FLNG에 대한 설계, 조달 및 시공(EPC) 계약을 체결했다. 수주 금액은 2조 101억 원(15억 달러)이며, 발주처 최종투자결정 조건부 계약이다.

삼성중공업은 FLNG 선체 및 상부 플랜트 EPC 공정 등을 수행할 예정이다.

삼성중공업 측은 이번 계약으로 대형 FLNG 수주잔고를 2기로 늘리는 등 안정적인 해양 일감을 확보함과 동시에 FLNG 분야에서의 경쟁력을 다시 한번 입증하게 됐다고 평가했다.

삼성중공업 관계자는 “기본설계(FEED) 단계에 참여 중이거나 개발 단계에 있는 안건들이 다수 있어 연 1∼2기의 FLNG 수주 체제를 유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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