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마모토, 역대 MLB 투수 최고 보장액으로 다저스 입단…“오타니 때문 아니야”

입력 2023-12-28 1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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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스엔젤레스 다저스에 공식 입단한 야마모토 요시노부 (AFP/연합뉴스)
▲로스엔젤레스 다저스에 공식 입단한 야마모토 요시노부 (AFP/연합뉴스)
야마모토 요시노부(25)가 메이저리그 사상 역대 투수 최고 보장액을 받고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에 입단했다.

다저스는 28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LA 다저스타디움에서 야마모토의 입단식을 개최하며 야마모토와의 계약을 공식 발표했다.

다저스가 야마모토와 체결한 정확한 계약 내용을 공개하지는 않았지만, MLB 닷컴 등 미국 현지 언론에 따르면 계약금은 12년간 총 3억 2500만 달러에 육박할 것으로 추정된다.

이는 한화 4215억 원에 해당하는 액수로 앞서 뉴욕 양키스와 9년간 총 3억 2400만 달러에 계약한 게릿 콜의 계약금보다 100만 달러 더 많은 액수이기도 하다. 투수와 타자 역할을 겸업하는 오타니 쇼헤이를 제외하면 역대 메이저리그 투수 최고 계약금이다.

또한, 다저스와 야마모토가 체결한 계약 기간은 총 12년으로 역대 메이저리그 투수 중 최장 계약 기간에 해당한다.

야마모토는 입단식에서 “다저스라는 역사적인 구단의 일원이 돼 기쁘다”라며 “내가 존경했던 선수들을 단순히 동경하는 것은 멈추고 다른 선수들이 동경하는 선수가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는 포부를 드러냈다.

야마모토는 계약 성사와 오타니와의 연관성을 묻는 취재진의 질문에는 “아마 오타니가 다른 팀으로 갔더라도 다저스와 계약했을 것”이라며 앞서 다저스와 계약을 체결한 오타니가 계약 성사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치지 않았다고 강조했다.

▲오타니와 야마모토. (연합뉴스)
▲오타니와 야마모토.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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