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재옥 “쌍특검법, 신속하게 재의요구권 건의할 것…표결 참여 안 해”

입력 2023-12-28 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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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재옥 국민의힘 당 대표 권한대행 겸 원내대표가 28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 참석하고 있다. (뉴시스)
▲윤재옥 국민의힘 당 대표 권한대행 겸 원내대표가 28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 참석하고 있다. (뉴시스)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본회의에서) 쌍특검 법안 통과 즉시 신속하고 단호하게 재의요구권을 행사해주실 것을 (대통령에게) 건의드리겠다”고 밝혔다.

윤 원내대표는 28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 직후 기자들과 만나 “쌍특검법은 과정, 절차, 내용, 정치적 의도 모두 문제가 있다”며 “총선 민심 교란용, 당 대표 사법리스크 물타기용 희대 악법으로 규정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또 이날 본회의에서 쌍특검법 처리와 관련해 “반대 토론을 하고 표결에는 참여하지 않을 것"이라고 했다.

그는 “역대 다른 특검과 비교해 보면 거의 여야 합의하에 특검이 진행됐고, 추천 절차, 내용도 양당 합의 하에 국민이 공감할 수 있는 내용으로 특검법을 통과시켰다”며 “민심을 흔들기 위한 아주 나쁜 정치적 의도가 숨겨져 있다”고 주장했다.

쌍특검(김건희 여사 주가 조작 의혹·대장동) 법안은 이날 오후 2시 열리는 본회의에 자동으로 상정돼 표결에 부쳐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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