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화재, 무사고 경력 美서 인정

입력 2009-06-01 14:4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파머스사와 자동차보험 글로벌 서비스 시작

삼성화재 고객이라면 국내 '무사고 및 법규 준수 경력'을 미국에서도 인정받을 수 있을 전망이다.

삼성화재는 국내에서의 '무사고 및 법규 준수 경력'을 미국에서도 인정받아 자동차보험료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자동차보험 글로벌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1일 밝혔다.

이를 위해서 삼성화재는 지난 2월 19일에 미국 '파머스 인슈어런스 그룹(Farmers Insurance Group)'과 업무제휴를 맺었다.

이 회사는 총자산 규모 224억 달러(2007년말 기준)의 미국 대형 보험사이며 한국 교민이 많이 살고 있는 서부의 캘리포니아주 및 워싱턴주 등에서 자동차보험 시장점유율 2위를 차지하고 있다.

이 서비스는 미국으로 이주하기 직전 3년 이상 동안 교통사고를 낸 적 없고 교통법규를 잘 준수한 운전자 중 직전 2년 연속 삼성화재에 가입한 고객들에게 제공된다.

이에 따라 정부·기업체의 주재원, 언론사 특파원, 유학생, 이민자 등이 미국 파머스사에 자동차보험을 가입할 경우, 국내 '무사고 및 법규 준수 경력'을 미국에서도 인정받아 약 20%의 보험료 할인혜택을 받고 보험에 가입할 수 있다. 단 미국 각 주별 적용기준에 따라 할인율은 상이할 수 있다.

이 서비스를 이용하려면 삼성화재 인터넷 홈페이지나 본사 및 지역 업무센터에서 '글로벌 서비스 증명서'를 발급받은 후 파머스사의 자동차보험에 가입할 때 이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환율 1480원 뚫고 숨고르기… 외환스와프 카드 가동
  • 서울 주택 공시가 4.5%↑…강남·마용성 세 부담 늘듯
  • '쌍란' 달걀의 진짜 정체 [에그리씽]
  • 키, '박나래 주사 이모' 논란에 결국⋯"집에서 진료받은 적 있어, 깊이 반성"
  • 구조된 피아니스트 임동혁은 누구?
  • 최강록 "거봐, 조리길 잘했지"…'흑백요리사2' 유행어 벌써 시작?
  • AI기술ㆍ인재 갖춘 印…글로벌 자본 몰린다 [넥스트 인디아 上-①]
  • 오늘의 상승종목

  • 12.1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8,273,000
    • -1.96%
    • 이더리움
    • 4,213,000
    • -4.45%
    • 비트코인 캐시
    • 816,500
    • -0.43%
    • 리플
    • 2,776
    • -3.71%
    • 솔라나
    • 182,700
    • -4.45%
    • 에이다
    • 550
    • -5.01%
    • 트론
    • 418
    • +0%
    • 스텔라루멘
    • 314
    • -4.85%
    • 비트코인에스브이
    • 26,440
    • -4.72%
    • 체인링크
    • 18,280
    • -5.28%
    • 샌드박스
    • 173
    • -4.9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