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광약품 “하반기부터 레보비르 아시아 국가 신약 승인 잇따를 것”

입력 2009-05-29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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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매출 1614억·당기순익 308억...현금배당 300원

부광약품(대표이사 이성구)이 지난해 전년대비 3.75% 성장한 1614억원의 매출액을 달성했다.

부광약품은 29일 오전 본사 7층 대강당에서 제49기 정기 주주총회를 열고 지난해 영업실적 보고에 이은 재무제표 승인, 이사 선임, 감사위원회 위원 선임, 주식매수선택권 부여 등을 결의하고 보통주 1주당 300원의 현금배당을 의결했다.

매출액은 경기침체와 약가인하 및 보험기준 변경에 의한 상당액수의 매출감소분을 감수하고도 전년대비 3.75% 성장한 1614억의 실적을 달성하였고, 당기순이익은 308억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성구 사장은 “매출액이 당초 계획했던 목표에 미치지 못해 아쉬움이 크지만 순이익율 면에서는 업계 최고의 실적을 달성했다”며, “2009년도 하반기에는 최적의 생산 효율성을 위해 안산 제2공장이 최첨단 GMP시설로 새롭게 태어나 국제적인 경쟁력을 갖춘 글로벌 제약사로 인정받는 계기가 될 것이며 또한, R&D를 통한 신제품 개발에 박차를 가하여 생명공학 기업으로 발돋움하리라 확신한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2월 필리핀에서 신약 승인을 받은 바 있는 신약 클레부딘(제품명 레보비르)은 2007년 2월 보험약가 등재 이후 2007회계년도 130억 이상, 2008회계연도 200억 이상의 성공적인 매출을 달성했다. 올해 안전성에 관한 논란이 있었지만 널리 알려진 대로 식품의약안전청의 중앙약사심의위원회에서도 클레부딘의 유효성이 더 크다는 것을 재확인해 준 바 있다.

부광약품 관계자는 “레보비르는 필리핀 외 아시아 지역에서도 올해 하반기부터 신약 허가 승인이 줄을 이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계열회사인 안트로젠도 2007년 자가 지방 줄기세포를 이용한 피부 성형 치료제 ‘아디포셀’을 지방이식치료제로 시판중에 있으며, 이밖에 희귀질환인 크론병으로 인한 치루염 치료제, 변실금 치료제, 아디포셀의 동종이식용 세포치료제인 리페어셀 등의 임상시험도 진행하고 있다”면서 “새로운 신약개발을 통한 신규시장 창출과 더불어 기존 제품들에 대한 개량신약 개발을 가속화해 시장확대와 매출신장에 전사적인 노력을 기울일 것” 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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