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교 학부모 단체방서 “아이들 다 죽이겠다” 협박...수사 착수

입력 2023-12-11 16:5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출처=연합뉴스)
▲(출처=연합뉴스)
인천 초등학교의 학부모 단체 채팅방에 아이들을 위협하는 협박성 글이 올라와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인천 서부경찰서는 11일 오전 9시 55분께 인천시 서구에 위치한 한 초교 학부모가 “학부모 봉사단 카카오톡 채팅방에 협박성 글이 올라왔다”며 112에 신고했다고 밝혔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 단체 채팅방은 아이들의 등하교를 돕는 학부모 봉사단의 공개 채팅방으로 전해졌다.

채팅방에는 이날 오전 9시 35분께 ‘아이들 등하교할 때 다 죽이겠다. ○○초등학교 좌표 따서 아이들을 다 죽이겠다. 대한민국을 고령화시대로 만들겠다. 차 끌고 간다’는 내용과 함께 차량 핸들을 손으로 잡고 있는 사진이 올라왔다.

신고받은 경찰은 곧바로 해당 초등학교와 인근 중학교·고등학교에 순찰차 3대를 배치했으며, 기동대 20명과 도보 순찰 경찰관 5명을 추가로 투입할 방침이다.

학교 측도 학생들의 하교 지도를 강화하는 한편 이날 방과후학교 수업을 운영하지 않기로 했다.

경찰 관계자는 “혹시 모를 상황에 대비해 학교 일대 순찰 인력을 대폭 늘렸다”며 “채팅방에 글을 올린 게시자의 인적 사항을 확인하기 위해 압수수색 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단독 범정부 공공개혁TF 내일 출범…통폐합·2차지방이전·행정통합 종합 검토
  • 李대통령 "중동상황 장기화 전제"…전쟁 추경·車5부제 등 대응 지시
  • 단독 잣대 엄격해지니 1년 새 '90% 급감'…은행권 거품 빠졌다[녹색금융의 착시]
  • 고유가ㆍ환율 악재에도…‘어게인 동학개미’ 이달만 18조 샀다 [불나방 개미①]
  • 입주 카운트다운…청사진 넘어 ‘공급 가시화’ 시작 [3기 신도시, 공급의 시간①]
  • ‘AI 인프라 핵심’ 光 인터커넥트 뜬다…삼성·SK가 주목하는 이유
  • 전 연령층 사로잡은 스파오, 인기 캐릭터 컬래버로 지속 성장 이뤄[불황 깨는 SPA 성공 방정식②]
  • 단독 李 ‘불공정 행위 엄단’ 기조에…공정위 의무고발 급증
  • 오늘의 상승종목

  • 03.17 13:51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9,294,000
    • +0.81%
    • 이더리움
    • 3,400,000
    • +2.41%
    • 비트코인 캐시
    • 696,000
    • +0.29%
    • 리플
    • 2,252
    • +3.73%
    • 솔라나
    • 138,100
    • +0.58%
    • 에이다
    • 419
    • +0.72%
    • 트론
    • 438
    • +0.23%
    • 스텔라루멘
    • 257
    • +1.98%
    • 비트코인에스브이
    • 22,890
    • +1.51%
    • 체인링크
    • 14,380
    • +0.28%
    • 샌드박스
    • 129
    • +1.5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