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증시] 미 국채금리 상승 우려...일제 하락

입력 2009-05-29 0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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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주요 증시가 미국 국채금리 상승 우려 등으로 나흘만에 하락했다.

28일(현지시간) 영국 런던증권거래소의 FTSE100 지수는 전일대비 28.69포인트(0.65%) 떨어진 4387.54로 거래를 마감했다.

독일 프랑크푸르트증권 거래소의 DAX 지수도 전날보다 67.89포인트(1.38%) 내려간 4932.88로 거래를 마쳤으며 프랑스 파리증권거래소의 CAC40지수 역시 전일보다 31.16포인트(0.95%) 하락한 3263.70으로 각각 장을 마쳤다.

이날 유럽 주요 증시는 그동안 상승세를 이끌었던 경기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약화되면서 금융주들이 부진하며 하락세를 이끌었다.

여기에 지난해 11월 이후 최고치로 올라선 미 국채 금리가 미국과 세계경기회복 전망을 흔들 수 있다는 우려감이 커지면서 낙폭은 조금 확대됐다.

은행 등 금융주가 상대적으로 약세를 보인 가운데 독일 도이체방크가 3.7% 하락했으며 프랑스의 소시에떼 제너럴은 1,7% 떨어졌다.

증권업계 관계자는 “그동안 상승세를 이끌었던 경기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수그러들면서 약세를 보였다”며 “여기에 미국의 각종 지표들이 혼조세를 보이며 하락폭은 키운 것 같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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