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장영 부원장 "금융시장 낙관 아직 이르다"

입력 2009-05-28 12:0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기업구조조정 확대로 잠재적인 위험은 여전"

최근 한국경제에 대한 낙관론이 고개를 들고 있는 가운데 "낙관하기에는 아직 이르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금융감독원 이장영 부원장은 28일 오후 롯데호텔에서 개최된 주한 외국은행단 초청간담회에서 '한국의 위기대응과 정책방향'을 주제의 연설을 통해 이같은 견해를 밝혔다.

이 부원장은 "은행의 순이자마진 축소로 인한 수익성 악화와 함께 향후 경제상황 변화로 인한 자산건전성 저해 가능성이 남아 있다"면서 "기업구조조정 추진에 따른 충담금 적립 확대 가능성 등을 고려할 때 금융시스템의 잠재위험은 완전히 제거되지 않은 상황"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일부 은행들은 유동성 및 재무관리에 문제점이 드러난 반면, 평소 위험관리에 충실했던 은행들은 금융위기에도 불구하고 손실을 최소화하는 등 양호한 실적을 기록하고 있다"며 위험관리의 중요성을 언급했다.

이 부원장은 또 금융규제 완화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는 뜻도 밝혔다.

그는 "금융위기로 인해 여타 국가들의 규제강화 움직임에도 불구하고, 경쟁을 저해하는 요소들은 제거하고 건전성 감독과 소비자 보호는 강화시키는 '규제완화'의 기본 틀은 변함없이 유지하겠다"고 말했다.

더불어 중소기업 지원과 관련 "신용확대 등 중소기업에 대한 지원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며 "외국계 은행들도 적극적인 참여가 필요하다"고 촉구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197조 청구서 내밀지도 못하고”...구글에 지도 내준 정부의 ‘빈손 대책’
  • 신혼부부 평균 결혼비용 3억8000만원…집 마련에 85% 쓴다 [데이터클립]
  • 미사일보다 무섭다?…'미국-이란 전쟁' 기뢰가 뭐길래 [인포그래픽]
  • [르포] 빈 건물 사이 무인택시만…AI 열풍도 못 살린 '혁신 1번지'
  • 1000억 흑자에 찬물 끼얹은 엔화 반값…토스, IPO 기업가치 새 변수
  • 석유만이 아니다⋯중동 전쟁, 6가지 필수 원자재도 흔든다
  • 개정 노조법에 고무된 민주노총⋯첫날부터 무더기 교섭요구
  • 잠실운동장 개발사업 올해 '첫 삽'…코엑스 2.5배 스포츠·MICE 파크 조성
  • 오늘의 상승종목

  • 03.11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2,024,000
    • -1.41%
    • 이더리움
    • 2,976,000
    • -1.06%
    • 비트코인 캐시
    • 663,500
    • +0.76%
    • 리플
    • 2,036
    • -0.29%
    • 솔라나
    • 125,500
    • -1.41%
    • 에이다
    • 384
    • -1.29%
    • 트론
    • 424
    • +1.68%
    • 스텔라루멘
    • 233
    • -1.69%
    • 비트코인에스브이
    • 22,120
    • -3.74%
    • 체인링크
    • 13,190
    • -0.53%
    • 샌드박스
    • 121
    • +0%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