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무비자 입국' 시범운영…유럽 5개국·말레이시아 등

입력 2023-11-24 2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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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P 뉴시스
▲ AP 뉴시스

중국이 다음달부터 유럽 5개국과 말레이시아 국적자에 대해 시범적으로 무비자 입국을 허용키로 했다고 연합뉴스가 24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마오닝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프랑스와 독일, 이탈리아, 네덜란드, 스페인, 말레이시아 등 6개국에 대해 시범적으로 비자 면제 정책을 시행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그는 "12월1일부터 1년간 해당 국가의 일반 여권 소지자는 사업이나 관광, 친척과 친구 방문을 위해 중국에 올 경우 무비자로 입국해 15일간 체류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이어 "이들 국가에 대한 무비자 입국 허용은 중국과 외국의 인적 왕래 서비스 향상과 대외 개방 확대를 위한 조처"라고 설명했다.

앞서 중국은 지난 8월 코로나19 확산으로 2021년 1월 중단했던 러시아와 양국 간 무비자 단체관광을 재개했다.

중국과 러시아는 2000년 2월 무비자 단체관광 협정을 체결해 5∼50명의 양국 단체 관광객이 사전 절차를 밟으면 비자 없이 상대국에 최장 15일간 머무를 수 있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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