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증시, 일본 고점 경계감에 하락…중국 경기불안 지속에 약세 마감

입력 2023-11-21 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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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증시 닛케이225지수 추이. 21일 종가 3만3354.14. 출처 마켓워치
▲일본증시 닛케이225지수 추이. 21일 종가 3만3354.14. 출처 마켓워치
21일 아시아증시는 전반적 약세를 나타냈다. 일본은 고점 경계감에 차익 실현 물량이 나옴에 따라 하락했다. 중국 증시도 경기 우려에 대한 불안감이 지속되며 고개를 밑으로 향했다.

일본증시 닛케이225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33.89포인트(0.10%) 하락한 3만3354.14에, 도쿄 증시의 우량주로 구성된 토픽스지수는 4.81(0.20%) 내린 2367.79에 마감했다.

중국증시 상하이종합지수는 0.39포인트(0.01%) 떨어진 3067.93에 거래를 마쳤으나 대만증시 가권지수는 206.23포인트(1.20%) 상승한 1만7416.70에 종료했다.

홍콩 항셍지수는 오후 4시 48분에 16.16포인트(0.09%) 상승한 1만7794.23에, 싱가포르 ST지수는 0.39포인트(0.01%) 하락한 3067.93에, 인도 센섹스지수는 243.22포인트(0.37%) 상승한 6만5898.37에 거래되고 있다.

닛케이225지수는 이틀째 내렸다. 미국 증시 강세와 반도체 종목 매수세에 힘입어 한때 상승했지만 증시 고점 경계감에 아래로 방향이 꺾였다고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이 설명했다.

주요 종목으로는 패스트리테일링(-0.73%), 테르모(-2.43%)는 하락한 데 반해 니토리홀딩스(5.28%), 다이이치산쿄(1.47%)는 올랐다.

상하이종합지수는 3거래일 만에 하락했다. 중국 당국의 부양 정책 기대와 외환시장에서의 위안화 강세에 힘입어 상승 출발했지만, 중국 경기 전망에 대한 불안감이 부각되며 점차 매도세가 우세하게 됐다고 닛케이는 분석했다.

상하이거래소 신흥 기술기업 50개로 구성된 커촹반 지수와 선전거래소 창예반 지수는 각각 0.86%, 0.43%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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