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항공, 3분기 영업익 1267억 원…전년比 44.8%↓

입력 2023-11-14 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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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출액 1조7250억 원…전년比 13.1%↓

▲(제공=아시아나항공)
▲(제공=아시아나항공)

아시아나항공은 올해 3분기 매출액 1조7250억 원, 영업이익 1267억 원을 기록했다고 14일 밝혔다.

코로나19 엔데믹 전환으로 국제선 여객 수요와 공급이 늘어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3.1% 증가했으나,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44.8% 감소했다.

아시아나항공은 "영업이익은 국제선 공급 회복에 따른 항공기 운항 확대로 인한 영업비용 증가와 화물사업 수익성 하락의 영향으로 전년 동기보다 1026억 원 줄었다"며 "다만 여객 성수기로 직전 분기 대비로는 16.3%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부문별로 보면 여객 사업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63.0% 증가한 1조2093억 원을 기록했다. 아시아나항공은 늘어나는 해외 여행 수요에 탄력적으로 대응해 유럽ㆍ일본ㆍ동남아 노선 운항을 늘렸고 중ㆍ대형 항공기 운영도 확대했다.

화물 사업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47.7% 감소한 3557억 원을 기록했다. 이는 국제선 여객기 운항이 증가한 만큼 벨리 카고 공급이 늘어나 시장 경쟁이 심화되고, 글로벌 경기 둔화가 계속되면서 항공 화물 수요가 줄어든 탓으로 분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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