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 WON뱅킹 앱 접속 이력 등 분석…고객 특화서비스 제공

입력 2023-11-13 10:3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전 채널 데이터 실시간 수집 분석하는 '고객 데이터 플랫폼' 구축
데이터 기반 고객별 맞춤 상담 서비스 제공…최적의 고객 경험 선사

(사진제공=우리금융그룹)
(사진제공=우리금융그룹)

우리은행은 고객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수집해 활용하는 '고객 데이터 플랫폼' 구축을 완료하고 이를 활용해 고객 특화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13일 밝혔다.

고객 데이터 플랫폼은 고객이 영업점을 방문하거나 우리WON뱅킹에 접촉해 발생하는 모든 행동 이력을 실시간으로 수집하고 분석한다. 도출된 데이터를 바탕으로 해당 고객에게 실질적으로 필요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

예를 들어 고객이 우리WON뱅킹 앱에서 자산관리나 연금 상품을 클릭해 관심을 보이면 전문적인 금융서비스 상담 필요 여부를 실시간으로 파악해 'WON컨시어지(비대면 1대 1 상담서비스)' 전담직원을 연결해준다.

또한, 우리WON뱅킹 이용 중 문제가 발생해 고객센터에 문의하면 상담직원에게 관련 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해 빠른 해결방법을 모색한다.

이밖에 비대면 채널에서 고객의 여정(접근경로) 데이터 분석을 통해 금융 상품이나 서비스 가입절차를 보다 편리하게 개선하는 등 데이터에 기반한 고객 중심의 사용자 환경(UI) 및 사용자 경험(UX)을 구현한다.

이번 플랫폼 구축으로 우리은행은 고객에게 최적의 금융 경험을 제공하는 한편, 금융 상품 가입이나 업무처리 중 발생하는 고객의 숨은 고충을 선제적으로 발굴해 고객 만족도를 높일 계획이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최적의 시점에 최고의 경험을 선사하는 고객 지향형 채널 완성을 목표로 데이터 기반 금융 플랫폼 경쟁력 강화를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네이버 “지분매각 포함 모든 가능성 열고 소프트뱅크와 협의 중”
  • 투명 랩 감고 길거리 걸었다…명품 브랜드들의 못말리는(?) 행보 [솔드아웃]
  • 애플, 아이패드 광고 ‘예술·창작모욕’ 논란에 사과
  • 변우석, '럽스타그램' 의혹에 초고속 부인…"전혀 사실 아냐"
  • 기업대출 ‘출혈경쟁’ 우려?...은행들 믿는 구석 있었네
  • 1조 원 날린 방시혁…그래도 엔터 주식부자 1위 [데이터클립]
  • 현대차, 국내 최초 ‘전기차 레이스 경기’ 개최한다
  • 덩치는 ‘세계 7위’인데…해외문턱 못 넘는 ‘우물 안 韓보험’
  • 오늘의 상승종목

  • 05.10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7,691,000
    • +2.86%
    • 이더리움
    • 4,219,000
    • +1.69%
    • 비트코인 캐시
    • 631,500
    • +1.04%
    • 리플
    • 717
    • +0.14%
    • 솔라나
    • 214,100
    • +8.24%
    • 에이다
    • 643
    • +1.74%
    • 이오스
    • 1,148
    • +3.52%
    • 트론
    • 174
    • +0%
    • 스텔라루멘
    • 152
    • +2.01%
    • 비트코인에스브이
    • 90,500
    • +4.62%
    • 체인링크
    • 19,890
    • +1.79%
    • 샌드박스
    • 622
    • +4.7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