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뿐인 대한민국? ‘메가 서울’ 저격한 김동연…“서울 확장에 지방 죽이기”

입력 2023-11-09 16:0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9일 자신의 SNS에 게재한 서울을 제외한 남쪽 지역이 바닷물에 잠긴 한반도 지도. 출처=김동연 도지사 페이스북 캡처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9일 자신의 SNS에 게재한 서울을 제외한 남쪽 지역이 바닷물에 잠긴 한반도 지도. 출처=김동연 도지사 페이스북 캡처
최근 국민의힘은 경기 김포를 비롯한 서울 인접 지역을 서울에 편입한 ‘메가시티 서울’ 당론으로 추진 중인 가운데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재차 반대 입장을 밝혔다.

9일 김 지사는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서울을 섬(島)으로 표시하며 한반도 지도를 올렸다. 지도는 한반도 남쪽(휴전선 아래)이 서울만 빼고 모두 바다에 잠겨 남한 지역에는 서울 섬만 남아있는 모습이다.

김 지사는 “때로는 사진 한 컷, 지도 한 장이 백 마디 말보다 힘이 셉니다”라는 글도 적었다. 지도 우측 상단의 제목은 ‘신 대한민국전도’로 돼 있고 아래에는 ‘서울뿐인 대한민국? 지역이 발전해야 더 큰 대한민국을 만듭니다’라는 글귀가 적혀있다. 해당 사진은 한 광고 디자이너가 2009년 국내 경매 사이트에 올린 지도로 알려졌다.

그간 김 지사는 공식 석상마다 국민의힘의 김포시 서울 편입 추진을 강도 높게 비판하고 있다. 그는 내년 총선을 앞두고 김포 지역표를 얻기 위한 정치쇼로 ‘서울 확장에 지방 죽이기’라는 주장을 이어오고 있다.

김 지사는 전날 경기도의회 도정질의에서도 김포시 서울 편입 논란에 대해 “경기지사로서 분명한 반대 입장을 갖고 대처하겠다”며 밝힌 바 있다.

김 지사는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추진을 견인한 내용이나 비전, 주민투표까지 요청한 것과 비견해봐도 전혀 현실적이지 않다”면서 “경기도의 자부심을 만들기 위한 긴 길을 가고 있는데 김포의 자존심이자 역사를 해치고 있다. 쓸 힘이 있으면 지하철 5호선 연장 등 김포시 현안부터 해결했으면 한다”고 부연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탈모 1000만명 시대 해법 논의…이투데이, ‘K-제약바이오포럼 2026’ 개최[자라나라 머리머리]
  • "AI와 나눈 대화 싹 다 지워진다"…'자동 삭제' 기능 내놓은 메타
  • 서울한강 울트라마라톤 사태, 모두가 민감한 이유
  • 올해 원유 가격 3년째 동결⋯우윳값 인상 피할 듯
  • 팔천피 일등공신은 개미⋯외인이 던진 ‘18조 삼전닉스’ 받아냈다 [꿈의 8000피 시대]
  • 코픽스 한 달 만에 반등⋯주담대 금리 다시 오르나 [종합]
  • 이정후 MLB 새기록…'인사이드 더 파크 홈런'이란?
  • 피부 레이저를 두피에 쐈더니…숨었던 모발이 돌아왔다[자라나라 머리머리]
  • 오늘의 상승종목

  • 05.1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7,900,000
    • -2.01%
    • 이더리움
    • 3,310,000
    • -2.96%
    • 비트코인 캐시
    • 634,000
    • -1.63%
    • 리플
    • 2,138
    • -1.88%
    • 솔라나
    • 132,300
    • -4.41%
    • 에이다
    • 385
    • -4.23%
    • 트론
    • 524
    • +0.19%
    • 스텔라루멘
    • 230
    • -5.35%
    • 비트코인에스브이
    • 23,390
    • -5.99%
    • 체인링크
    • 14,910
    • -6.23%
    • 샌드박스
    • 111
    • -5.9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