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 바닷속 탄소 저감 위해 ‘잘피’ 심기 행사 진행

입력 2023-11-09 15:4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효성, 효성티앤씨, 효성첨단소재, 효성중공업, 효성화학 임직원이 경남 거제시 다포항 일대에서 해양생태계 보호 캠페인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효성)
▲효성, 효성티앤씨, 효성첨단소재, 효성중공업, 효성화학 임직원이 경남 거제시 다포항 일대에서 해양생태계 보호 캠페인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효성)

효성은 바다 생태계 보전 및 탄소 중립 등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활동의 일환으로 경남 거제시 다포리 다포항 해변에서 잘피 채취, 이식 및 해안 정화 활동을 펼쳤다고 9일 밝혔다.

8일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효성과 주요 계열사인 효성티앤씨, 효성첨단소재, 효성중공업, 효성화학 임직원, 한국수산자원공단과 거제시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여해 잘피 1만 주를 심었다.

잘피는 바닷속에서 자라는 해양 식물이자 해양생태계법에 따라 법정 보호종으로 지정된 해양 보호 생물이다. 잘피는 해양생태계의 탄소 흡수원인 블루카본으로 알려져 있으며, 헥타르 당 연간 약 4톤(t)의 탄소 저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효성은 잘피 숲 보전 및 관리에 민간기업 최초로 참여했다. 효성은 지난해 말 △잘피 분포 현황 및 서식 환경 모니터링 △잘피 보식 필요 장소에 이식 등 잘피 숲 관리사업을 위해 농어촌상생협력기금을 출연한 바 있다.

효성 관계자는 “효성이 글로벌 기업으로 ESG 경영을 확대해 나가길 바라며, 임직원이 참여하는 다양한 활동에 적극 참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무대를 뒤집어 놓으셨다…'국힙원탑' 민희진의 기자회견, 그 후 [해시태그]
  • [유하영의 금융TMI] 위기 때마다 구원투수 된 ‘정책금융’…부동산PF에도 통할까
  •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이번엔 독일행…글로벌 경영 박차
  • ‘이재명 입’에 달렸다...성공보다 실패 많았던 영수회담
  • ‘기후동행카드’ 청년 할인 대상 ‘만 19~39세’로 확대
  • "고구마에도 선이 있다"…'눈물의 여왕' 시청자들 분노 폭발
  • 투자자들, 전 세계 중앙은행 금리 인하 연기에 베팅
  • 잠자던 '구하라법', 숨통 트이나…유류분 제도 47년 만에 일부 '위헌' [이슈크래커]
  • 오늘의 상승종목

  • 04.26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0,963,000
    • -0.18%
    • 이더리움
    • 4,718,000
    • +1.03%
    • 비트코인 캐시
    • 687,000
    • +0.66%
    • 리플
    • 741
    • -0.8%
    • 솔라나
    • 201,900
    • -0.3%
    • 에이다
    • 671
    • +0.3%
    • 이오스
    • 1,168
    • -0.34%
    • 트론
    • 174
    • +0.58%
    • 스텔라루멘
    • 162
    • -1.82%
    • 비트코인에스브이
    • 96,500
    • +0.21%
    • 체인링크
    • 20,050
    • -2%
    • 샌드박스
    • 656
    • -0.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