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풍에 우산 뒤집히고, 건물 외벽 떨어져…현장 사진 보니 [포토]

입력 2023-11-06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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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오전 거센 비바람이 부는 서울 시청 인근 세종대로에서 시민들이 강풍을 맞으며 걸어가고 있다. (연합뉴스)
▲6일 오전 거센 비바람이 부는 서울 시청 인근 세종대로에서 시민들이 강풍을 맞으며 걸어가고 있다. (연합뉴스)
▲6일 오전 거센 비바람이 부는 서울 시청 인근 세종대로에서 시민들이 강풍을 맞으며 걸어가고 있다. (연합뉴스)
▲6일 오전 거센 비바람이 부는 서울 시청 인근 세종대로에서 시민들이 강풍을 맞으며 걸어가고 있다. (연합뉴스)
▲6일 서울 마포구 만리재로 한 오피스텔 공사현장 외벽에 설치된 비계가 강풍으로 인해 넘어가 소방, 경찰, 마포구청 관계자들이 사고방지를 위한 로프를 설치하고 있다. (뉴시스)
▲6일 서울 마포구 만리재로 한 오피스텔 공사현장 외벽에 설치된 비계가 강풍으로 인해 넘어가 소방, 경찰, 마포구청 관계자들이 사고방지를 위한 로프를 설치하고 있다. (뉴시스)
▲강풍에 날아간 동구 만석동 천막 (연합뉴스)
▲강풍에 날아간 동구 만석동 천막 (연합뉴스)
전국에 강풍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건물 외벽이 강풍에 벌어지는 등 피해가 이어지고 있다.

6일 서울 마포구 만리재로 한 오피스텔 공사현장 외벽이 강풍으로 인해 벌어졌다. 공사현장 관계자는 외벽에 설치된 비계가 강풍으로 인해 넘어갔다며 현재 소방, 경찰, 마포구청 관계자들이 사고방지를 위한 로프를 설치 중이라고 뉴시스에 밝혔다.

인천시와 인천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부터 이날 오전 8시까지 인천에서 접수된 비 피해 신고는 모두 13건이다. 이날 오전 4시 15분께와 5시 45분께에는 동구 만석동 한 창고와 강화군 강화풍물시장에서 강풍에 천막이 날려 119 대원들이 안전 조치를 마쳤다.

제주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기준 제주에서도 강풍으로 나무가 쓰러지고 공사장 펜스가 넘어지는 등 도합 6건의 피해가 발생했다.

출근길 시민들도 강풍으로 인해 불편을 겪었다. 비와 함께 매우 강한 바람이 불면서 우산이 뒤집히거나 구겨지고, 앞으로 나아가지 못했다.

기상청은 7일 오전까지 초속 20~25m의 강풍이 불 것으로 예보했다. 또 기상청은 시설물 파손과 낙하물에 의한 2차 피해, 낙과 등 농작물 피해를 주의하라고 당부했다. 항공과 해상교통 운항에 차질이 생길 가능성도 있겠다. 인천·김포·제주공항에는 강풍 및 급변풍 경보가 발효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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