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G, 신탄진 NGP공장 확장…“글로벌 생산혁신 거점 구축”

입력 2023-11-02 09:4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백복인 사장 “전자담배 사업 성장ㆍ생산 인프라 확장으로 글로벌 톱 티어 도약”

▲백복인 KT&G 사장(가운데)이 1일 대전 신탄진 전자담배(NGP) 공장 현장을 점검하고 있다. (사진제공=KT&G)
▲백복인 KT&G 사장(가운데)이 1일 대전 신탄진 전자담배(NGP) 공장 현장을 점검하고 있다. (사진제공=KT&G)

KT&G가 대전 신탄진 공장을 증설하고 전자담배 사업 구심점으로 키운다.

KT&G는 중장기 비전인 글로벌 톱 티어 도약과 전자담배 생산혁신 거점 구축을 위해 신탄진 NGP(전자담배) 공장을 확장했다고 2일 밝혔다.

백복인 KT&G 사장 등 40여 명의 임직원은 1일 대전 신탄진 공장에서 열린 확장 기념식에 참석했다. 이들은 과감한 성장투자와 기술혁신으로 NGP 사업을 글로벌 톱 티어 플레이어로 육성하기 위해 구성원 모두가 상호협력할 것을 다짐했다.

신탄진 NGP 공장은 지난해 말부터 올해까지 전자담배 스틱 생산설비 3기를 추가 도입해 총 8기의 설비를 갖추게 됐다. 또 최대 36만 상자를 보관할 수 있는 자동화 창고도 구축했다.

향후에도 KT&G는 혁신플랫폼과 글로벌 파트너십을 바탕으로 빠르게 성장하는 NGP 사업의 원활한 수요 대응을 위해 신탄진·광주공장 등 국내 제조공장을 중심으로 생산혁신 거점을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이번 신탄진 NGP 공장 확장은 1월 ‘미래 비전 선포식’을 통해 밝힌 성장투자 계획의 일환이다. KT&G는 글로벌 톱 티어 도약이라는 중장기 비전과 함께 NGP·글로벌CC(글로벌 궐련)·건강기능식품을 3대 핵심사업으로 집중 육성하는 성장전략을 공개한 바 있다.

특히 NGP 사업부문에서는 생산거점 확보 등 적극적인 사업 기회 포착을 통한 투자와 혁신으로 2027년 비궐련사업(NGP‧건기식 등)의 매출 비중을 60% 이상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앞서 KT&G는 9월 인도네시아 투자부와 인니 동자바 주에 수출 전초기지인 신공장 건설에 대한 투자지원서를 제공 받는 협약식을 진행했다. 이어 10월에는 카자흐스탄 신공장 착공식을 개최해 유라시아 수출 전진기지의 구축 계획을 알렸다.

KT&G는 이번 신탄진 NGP 공장 확장을 계기로 국내에서는 전자담배 사업의 글로벌 성장 가속화를 위한 생산역량 확보에 힘쓰고, 해외에서는 신공장 및 현지법인 중심의 직접사업 경쟁력 강화를 통해 중장기 비전 달성에 주력할 계획이다.

백 사장은 “신탄진 NGP 공장은 시장 리더십을 강화하고 있는 NGP 사업의 본질경쟁력을 키워주는 성장판의 역할을 할 것”이라며 “향후에도 혁신기술을 적용한 독자플랫폼과 글로벌 파트너십 고도화를 기반으로 NGP 사업의 성장을 이끌고, 생산 인프라 확장 등 국내 혁신 성장투자를 통해 ‘글로벌 톱 티어’로 도약할 것”이라고 말했다.


대표이사
방경만
이사구성
이사 8명 / 사외이사 6명
최근공시
[2025.11.27] 대규모기업집단현황공시[분기별공시(대표회사용)]
[2025.11.24] [기재정정]타법인주식및출자증권처분결정(자율공시)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가족 계정 쫓아내더니"⋯넷플릭스, '인수전' 이후 가격 올릴까? [이슈크래커]
  • 단독 한수원 짓누른 '태양광 숙제'…전기료 상승 이유 있었다
  • 구스다운인 줄 알았더니…"또 속았다" 엉터리 패딩들
  • 박나래 '주사 이모' 논란에...함익병 "명백한 불법"
  • 오픈AI "거품 아니다" 반박…외신은 "성과가 없다" 저격
  • 경찰, '대규모 개인정보 유출' 쿠팡 본사 압수수색
  • 한국 대형마트엔 유독 왜 ‘갈색 계란’이 많을까 [에그리씽]
  • 오늘의 상승종목

  • 12.0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4,607,000
    • -1.29%
    • 이더리움
    • 4,662,000
    • +0.15%
    • 비트코인 캐시
    • 862,500
    • -1.82%
    • 리플
    • 3,098
    • -0.51%
    • 솔라나
    • 198,000
    • -3.32%
    • 에이다
    • 667
    • +3.57%
    • 트론
    • 417
    • -1.88%
    • 스텔라루멘
    • 360
    • -0.83%
    • 비트코인에스브이
    • 30,200
    • +0.03%
    • 체인링크
    • 20,550
    • -0.92%
    • 샌드박스
    • 210
    • -1.87%
* 24시간 변동률 기준